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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생생한악어

은근히생생한악어

이거 제가 정신병 증상이 맞는건가요?

요즘 밖에 나갈 때마다 제 외모때문에 사람들이 쳐다보는거같습니다.

오늘도 2명이 쳐다봤는데

한명은 건너편에서 폰 보면서 오다가 제가 바로 마주보면서 걸어가니까 저를 잠깐 쳐다보고

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눈이 좀 안 좋긴 한데 횡단보도에서도 뭔가 맞은편 사람이 쳐다볼 거 같아서 살짝 봤더니 그 사람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저를 고개를 약간 돌려서 쳐다본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나갈때마다 한 두명 씩은 무조건 저를 쳐다보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말 자체가 안되는 소리라고 제가 병이라고 하시고 제 외모가 전혀 이상하지 않으시다 하는데

제가 진짜 정신병이 맞는건가요?

아니면 제 외모때문에 저를 쳐다보는것이 맞는것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가한왈라비167

    한가한왈라비167

    제 생각에는 말씀하신 상황은 반복적 불안과 과대해석이 섞인 경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쳐다보지만, 나에게 집중된 시선처럼 느껴지는 건 심리적 편향일 수 있어요. 외모 때문에 실제로 시선이 집중되는 경우는 드물며, 부모님 말처럼 정상 범위일 가능성이 큽니다. 계속 불안감이 심하면 심리 상담이나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신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대중교통에서 제옆에 아무도 앉지 않느다고 느낀 적이 있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남들은 나말고 타인에게 크게 관심이 없고 내 삶에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자존감을 끌어올리셔요

  • 누구나 밖을 다니다보면 남들 시선이 느껴져서 마음이 불편하고 그럴 때가 있는 법이지요 글고 부모님 말씀처럼 본인 모습이 전혀 이상하지 않아도 괜히 신경이 쓰이는 날이 있는 것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마셨으면 합니다 혼자 고민하시기보다는 가까운 상담소나 병원에 들러서 전문가분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시는게 마음 편해지는 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ox

  • 먼저, 이렇게 솔직하게 적어준 것 자체가 되게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많이 불안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길을 걸을 때 서로를 “잠깐” 쳐다보는 건 아주 흔한 행동입니다. 시선이 마주치면 본능적으로 한 번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게 곧 외모 때문이거나 이상해서 보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나갈 때마다 무조건 나를 본다”, “계속 의식된다”는 생각이 반복되고 불안이 커진다면 그건 외모 문제가 아니라 불안·과민한 사고 패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곧 정신병이라고 단정되지는 않지만, 이런 생각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