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 수치가 6정도 나왔는데 통풍약을 두어달 꾸준히 먹으라는데?
통풍약을 꾸준히 먹어야하나요?
두어달에 한번씩 왼발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플때만 먹으면 안되나요?
통풍약은 평생 먹어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급성기 통증을 조절하고 난 뒤에는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복용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해야됩니다. 술과 설탕음료는 피하셔야 하고, 동물의 간, 신장, 췌장 같은 내장류, 참치,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입니다.
통풍발작(통증이 심할 때)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1. 통풍이 발병한 이력이 있으시다면 통풍약은 되도록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통풍약을 복용하는 것은 통풍 발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만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용법이 아닙니다.
3. 통풍과 관련하여서 일상 생활 습관 및 식습관 교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면 약물 단약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목표이며 거의 대부분에서는 평생 복용을 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통풍의 경우 치료는 통풍의 각 단계마다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시작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3. 간헐기 동안의 통풍발작의 예방: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의 치료: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하여 혈중 요산농도를 정상화시킬수 있습니다.현재 증상이 2-3개월마다 한번씩 나타난다면 약물을 꾸준하게 복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약물 복용 후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서 요산 수치가 잘 조절된다면 전문의와 진료 후 복용을 중단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통풍 관절염을 진단 받으셨나 봅니다. 요산의 수치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낮게 유지하는 것도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산을 낮추는 약은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 중단하면 통풍관절염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약을 꾸준히 먹어서 요산 수치를 낮춰야 재발이 안 일어납니다.
아플 때만 먹는다면, 점점 더 재발이 잦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 평생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