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고생하셨던 증상이 다이어트 중에 다시 재발해서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음식을 게워내는 증상과 목에 이물감이 드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이나 반추 증후군(되새김 증후군)의 주 증상이랍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식단 변화와 스트레스가 위장을 예민하게 만들어서 악화됐을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병원에 가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일상 습관부터 바로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대처법은 식후 복식호흡 이랍니다. 식사를 마치신 뒤 편안한 자세로 코로 숨을 깊게 마셔서 배를 부풀리고 입으로 천천히 길게 내뱉는 호흡을 5분 정도 반복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호흡법은 횡격막을 이완시켜서 위장이 음식물을 위로 밀어 올리려는 반사 작용을 억제를 해줍니다.
식사를 하실 때는 음식이 죽이 될 때까지 오래 씹어서 삼키시고, 식후 2~3시간 동안은 절대 눕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에 걸린 느낌은 역류한 위산이 점막을 자극해서 부어서 생기는 현상이라, 복압을 높이는 꽉 끼는 옷은 피하셔야 합니다. 평소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한 모금씩 자주 축여주시면 자극받은 식도 진정에 좋답니다.
당분간은 다이어트 강도를 낮추고 위장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생활 습관을 바꿨는데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꼭 병원을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