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를 마저 뽑아야 할까요?
반쯤 매복된? 형태로 사랑니가 나서, 잇몸에 염증이 자주 생겨 오른쪽 위, 아래 사랑니를 이미 뽑았어요.
그 뒤로 지금까지 왼쪽 사랑니에서는 염증이 그렇게 심하게 생기지는 않고 있는데, 그래도 사랑니를 마저 뽑아야 할까요?
오른쪽 사랑니를 뽑은지는 대략 3년정도가 지났어요.
사랑니를 뽑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ㅜㅜ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장인아 치위생사입니다.
사랑니 자체의 문제(치아우식증, 지치주위염, 치아낭종, 종양)도 있지만
염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앞에 위치한 치아에 손상을 주기 전에 발치 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랑니는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문제를 많이 야기합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종열 치과의사입니다.
교합이 되지 않는 치아라면, 즉 맞물리지 않는 치아라면 굳이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치아가 맹출되어 자꾸 내려올 것이고 사랑니는 칫솔질도 어렵고 관리도 잘 안되어 오히려 앞에 어금니까지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잇몸에 부분적으로 덮힌 사랑니의 경우 치관주위염(Pericoronitis)를 유발하여 잇몸통증 및 농양까지도 생기게 할 수 있어 발치를 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질문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지금은 염증이 심하지 않지만 결국에는 오른쪽 사랑니와 비슷한 통증 및 불편감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염증이 생기게 되면 앞쪽 어금니를 손상시키고 치조골이 염증으로 녹을 수 있으므로 미리 발치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후 방치시 더 큰 질환이나 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부분적으로 매복된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당장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예방적인 발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랑니로 인해 염증이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잇몸 위로 매복된 사랑니가 나와있는 상태라면 발치하시는게 더 좋겠습니다.
사랑니의 경우 깊은 곳에 위치하므로 양치질이 쉽지 않으며 그로인해 치관주위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예방적으로 발치하는 것이 더 추천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가 충치나 잇몸질환이 있거나, 관리가 잘안되고 자주 붓고 통증이 있다면 빼는게 좋습니다.
별 문제가 없고 관리가 잘되며 통증이 없다면 좀더 두고봐도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왼쪽 사랑니가 가지런하게 맹출해 있는 상태라면 빼지 않고 사용해도 되겠지만 오른쪽 처럼 매복되어 있는 상태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매복 상태라면 왼쪽도 시간 되실때 미리 빼주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는 한번이라도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한적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우선적으로 권장드립니다.
지금은 통증이 없더라도 사랑니는 안쪽 가장 깊은 곳이 위치하니 치솔질하더라도 완전하게 되지 않아 쉽게 염증이 생기며,
또한 사랑니의 염증이 바로앞 어금니에도 영향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랑니쪽이 염증이 생기신다면 뽑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간헐적으로 염증이 생길지몰라도 그게 한순간에 염증이 확퍼지면서 불편해질수 있고, 음식물이 사이로 계속 끼게되면 인접치아도 썩게될수 있으니 발치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