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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고 하잖아요. 종이책이 아니더라도 뉴스나 블로그 글 등 책이 아닌 형태의 글을 많이 읽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

학생 때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고 하잖아요. 종이책이 아니더라도 뉴스나 블로그 글 등 책이 아닌 형태의 글을 많이 읽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물론이죠 내용을 국한시키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읽고 나서 주제 파악 느낀점을 표현해보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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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종이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보통 인쇄하는데만 수백만원 이상 들고

    기획 집필 교열 편집 작업에 들어가는 인력을 생각하면 수천만원이라고 볼 수도 있죠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책에 나오는 글이 평균적으로 더 좋은 글입니다

    물론 세상에는 시간도 돈도 많은 한심한 사람들도 있어서

    책으로 헛소리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아무튼 최소한 그 헛소리조차도 출판사에서 돈받고 있는 직원이 편집하고 교정한 헛소리일거라는 거죠

    과거에는 종이 신문도 그런 검증 시스템이 잘 작동 했는데요

    지금은 솔직히 아닌것 같습니다

    무슨 일간지 대기자니 이런 사람들을 쓴 글들도 개판인게 많거든요

    짧게 말하면 글에도 급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확률적으로 종이책에서는 급이 떨어지는 글을 볼 일은 적고

    인터넷에서는 매우 높다는 거죠 심지어 이름 있는 신문같은 곳에서도

  • 글을 읽는다는 행위 자체는 같아 보이지만, 우리 몸의 '눈'과 '뇌'가 인식하는 범위와 자극은 완전히 다릅니다.

    1. 신체적인 피로도의 차이입니다.

    • 종이책은 멈춰 있는 종이와 글자를 보며 뇌가 스스로 풀이하고 인식합니다.

    • 반면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로 블로그, 뉴스를 보면 우리 눈은 1초에 수십 번씩 미세하게 깜빡이는 빛(화면 주사율)을 보게 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종이책보다 눈의 피로를 훨씬 빠르게 유발합니다.

    2. 뇌가 정보를 인식하고 연산하는 '범위'의 차이입니다.

    • 종이책을 읽을 때는 뇌의 전두엽(종합적 사고를 담당하는 곳)이 활발해집니다. 글자 뒤에 숨은 맥락을 파악하고, 상상하고, 논리 구조를 짜느라 뇌가 전체적으로 넓고 깊게 연산을 시작합니다.

    • 반면 블로그나 영상을 접할 때는 뇌의 후두엽(단순 시각 처리를 담당하는 곳) 위주로만 반응합니다. 화면에 띄워진 단편적인 지식이나 자극적인 영상만 빠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뇌가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이 '얕은 인식'만 하고 정보를 금방 휘발시켜 버립니다.

    3.지식의 구조화 차이입니다.

    • 종이책은 검증된 지식과 역사가 정형화된 공간에 담겨 있어 장기 기억으로 가기 쉽지만, 뉴스나 블로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의 신속성만 가질 뿐 길게 숙지할 필요가 줄어드는 종류의 정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사고의 틀과 뇌의 회로가 완성되는 청소년 학생 시기에는 되도록 종이책을 중심으로 읽어 뇌의 인식 범위와 사고력을 넓혀두어야 합니다.

    뉴스나 블로그 글은 시사 상식을 넓히는 보조 수단으로 전체 읽기 비중의 30% 정도만 유지하는 것이 눈 건강과 문해력 발달 모두에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