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재건술 앞두고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 문의해도 되는 건가요??
자꾸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3년 전부터 발목에 통증이 있었고 결국 발목 100% 전체 완전 파열로 MRI 진단 받았고 토요일에 입원, 월요일에 수술 일정이 잡혔습니다.
50대 어머님 인대랑 비교를 해주셨는데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발목이 아프다가 발등, 아킬레스건, 종아리쪽에 통증을 느꼈고 내원을 해서 물어봤습니다.
선생님 말로는 "발목 인대가 다 나가서 발등, 아킬레스건, 종아리가 대신 일을 하고 있었따. 그래서 2차적인 손상이 발생한 거다. 아킬레스건염인 것 같은데 처방이 약밖에 없다. 수술할 때 꼼곰하게 확인하겠다"라고 하셨어요.
그러면 인대재건술(관절경 + 절개 방식으로 한다고 하셨어요)하면서 아킬레스건이랑 복숭아뼈쪽을 절개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 인대재건술을 위해 절개한 부분에서 아킬레스건과 복숭아뼈쪽을 확인하는 건가요??
인대재건술은 관절경과 절개 방식으로 할 경우 몇 cm 정도 절개를 하나요??
인대재건술을 하고 나면 인대봉합술보다 많이 아프다는데 사실인가요??
병원에 내원할 수도 없는데 담당의의 연락처를 몰라 문의하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일단 인대가 어느정도 손상되었는지에따라서 달라질수있는데요 좀더자세한건 수술을받기로한병원측에 문의해보는것이 가장좋습니다
의사마다 그리고 병원마다 추구하는 치료방식이다를수있기때문에 병원측에 문의해보시길 바랍ㄴ디ㅏ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문의해도 전혀 괜찮습니다. 보통 인대 재건술 시 관절경으로 관절 내부 확인 후 3~5cm 정도 절개하여 인대 재건 및 주변 조직 상태를 확인합니다. 아킬레스건 자체를 절개하진 않습니다. 필요 시 복숭아뼈 주위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손상이 심하면 추가 처치도 가능합니다. 재건술은 봉합술보다 조직 손상이 크기 때문에 초기 통증과 회복 기간이 다소 길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3년 전부터 발목에 통증이 있으시고 인대재건술 중 아킬레스건과 복숭아뼈 주변도 절개를 하는지 질문을 주셨는데, 인대재건술은 앞쪽 또는 바깥쪽 발목을 중심으로 수술을 하며 아킬레스건이나 복숭아뼈 아래를 별도로 절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절개의 길이는 보통 발깥쪽 발목에 3~6cm정도 절개를 하게 되며 상태가 심할수록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인대재건술이 인대봉합술 보다 통증이 더 많을 수 있으며 단순 봉합보다는 더 깊은 조직 조작과 고정이 필요하며 인대를 이식하거나 뼈에 터널을 만들고 봉합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 범위 자체가 크기 때문에 통증 부기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그러면 인대재건술(관절경 + 절개 방식으로 한다고 하셨어요)하면서 아킬레스건이랑 복숭아뼈쪽을 절개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 인대재건술을 위해 절개한 부분에서 아킬레스건과 복숭아뼈쪽을 확인하는 건가요??
발목 인대 수술 시 절개 부위가 아킬레스건, 복숭아뼈 주변부이기때문에, 기존의 절개 부위로도 확인이 가능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태에 따라 조금 더 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순 있습니다.
인대재건술은 관절경과 절개 방식으로 할 경우 몇 cm 정도 절개를 하나요??
보통 관절경 같은 경우는 0.5CM 이하 / 인대 재건술은 평균적으로 3~5CM 정도로 안내 되어있습니다만 상태에 따라, 수술 상황에 따라 조금 더 절개를 할 수 있습니다.
인대재건술을 하고 나면 인대봉합술보다 많이 아프다는데 사실인가요??
봉합술과 재건술은 서로 다른 수술이기에 어떤 수술이 더 아프냐 안아프냐는 개인차 이므로 확인이 어렵습니다.
곧 수술 예정이신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인대재건술은 관절경으로 작은 구멍 2~3개를 내거나 3~5cm정도의 절개를 함께 시행합니다.
아킬레스건이나 복숭아뼈 부위를 따로 절개하진 않고, 재건술을 위한 절개 범위 내에서 필요한 경우만 추가로 확인하거나 처치합니다.
자세한 수술방식에 대한 안내는 병원에 유선 문의를 통해 담당 전문의와 상담을 요청하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