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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손이 먼저 차가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여?

실내에서도 다른 신체 부위들 보다 손이 가장 먼저 추워지는 거 가튼데여.

바깥에 노출 된 건 손 뿐만 아니라 얼굴도 발도 그런데,

왜 유독 손이 먼저 추워지는지 궁금해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체온 보존을 위해서 말초혈관의 수축이 먼저 일어나고

    손의 혈류가 크게 감소하고, 손은 표면적 대비 체적이 작아서 열 손실이 빠릐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먼저 차가워지곤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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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처럼 겨울에 손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먼저 차가워지는 가장 큰 이유는 체온 조절을 위한 혈액 분배 전략 때문입니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존에 필수적인 장기, 즉 뇌와 심장, 폐, 복강 내 장기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려는 방향으로 반응합니다. 이 과정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말초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그 결과 손과 발 같은 말단 부위로 가는 혈류가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혈액은 체온을 운반하는 주요 수단이므로, 혈류가 감소한 손은 빠르게 열을 잃고 차갑게 느껴지게 됩니다.

    특히 손은 얼굴이나 발과 비교했을 때 표면적 대비 부피가 작고, 근육량이 적어 자체적인 열 생산 능력이 매우 낮은 부위인데요 근육은 대사를 통해 열을 만들어내는 조직인데, 손에는 큰 근육이 거의 없고 힘줄과 뼈, 피부가 주를 이루고 있어 외부 온도 변화에 취약합니다. 또한 손가락은 가늘고 길어 열이 방출되는 표면적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같은 조건에서도 열 손실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얼굴의 경우 바깥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보다 덜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뇌를 보호하기 위해 얼굴로 가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얼굴에는 뇌와 직접 연결된 혈관 분포가 풍부하여, 체온 유지 측면에서 손보다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발 역시 말단 부위이기는 하지만,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에 관여하는 비교적 큰 근육들이 존재하여 손보다는 열 생산 여지가 있는 편입니다. 반면 손은 생존에 즉각적으로 필수적인 기능보다는 정교한 조작 기능에 특화된 기관이기 때문에, 체온 유지 전략에서 가장 먼저 희생되는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에서도 손이 먼저 차가워지는 이유 역시 같은 원리인데요 실내 온도가 낮지 않더라도 가만히 있을 경우 전신의 대사율이 떨어지고, 특히 손은 사용하지 않으면 혈류량이 더욱 감소합니다. 여기에 책상이나 스마트폰, 차가운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열이 쉽게 빼앗기면서 손의 냉감은 더욱 뚜렷해집니다. 결국 손이 먼저 차가워지는 현상은 단순히 추위를 잘 타서가 아니라, 우리 몸이 중심 체온을 지키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혈액과 열을 조절한 결과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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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 신체 구조 때문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몸은 주요 장기의 온도를 지키기 위해 심장에서 먼 손발의 혈관부터 수축시켜 혈류량을 급격히 줄입니다. 특히 손은 얼굴보다 피하 지방이 매우 얇아 열을 가두는 능력이 부족하고, 외부 공기에 온도를 쉽게 빼앗깁니다. 또한 손가락 끝에는 온도 수용체가 조밀하게 분포해 있어 뇌가 다른 부위보다 추위를 훨씬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결과적으로 손은 가장 먼저 피가 빠져나가고, 가장 예민하게 추위를 느끼는 부위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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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인체는 생존에 필수적인 심장과 같은 중심부 장기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손과 발로 가는 혈류량이 가장 먼저 줄어듭니다. 손은 심장에서 거리가 멀어 따뜻한 혈액이 전달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층이 얇고 표면적이 넓어 열 손실이 빠르게 일어나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도 손은 활동을 위해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교감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혈관 수축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얼굴이나 다른 부위보다 더 차갑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몸이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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