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율 수치에 대한 기준점이 궁금합니다.
뉴스를 보니까 4월 물가 상승율이 2.9%라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월별 3%라고 하던데 그나마 4월 들어와서 소폭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월별 2~3%하는 물가 상승율의 기준점을 모르겠습니다.
전달이 3%였고 이번달이 2%였으면 두달 동안 5%를 올랐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물가가 1%떨어졌다는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물가상승율 수치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기준 (100으로 설정)으로 가계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4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상품가격과 서비스요금 변동 측정을 위한 지수 이며 (2020년 100, 2021년 102.5, 2022년 107.7, 2023년 111.6),
소비자물가상승률 = ((당해년도 연간소비자물가지수 / 직전 연간소비자물가지수) -1) x 100 으로 계산 됩니다.
예: 2023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 ((111.6 / 107.7) -1) x 100 = 3.6 %
물가상승률은 기본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가지고 계산한 것이고 전월(년)비인지 전년동월비 인지 전년동기비 인지 등에 따라서 달리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산정방식에 대해서는 공부가 필요해보이긴 하나 알기로는 물가상승률은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산정하게 되는데 전년동월대비 변화율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에 따라 전월 물가상승률이 2%라면 전년도 동월대비 상승율을 말합니다. 그에 따라 전달과 이번달의 상승률을 더하거나 빼는게 아니라, 각 월별 전년도 대비 얼마나 올랐다는 의미로만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소비자 물가지수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물가 움직임을 지수화한 지표이며, 일반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영향받는 아주 중요한 경제지표입니다. 이를 통해 물가 상승 또는 하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3%이고 이번 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2%라면 두 달 동안 물가는 5% 상승했다는 의미입니다. 즉, 물가가 1% 떨어졌다는 것이 아니라 5%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치를 받아들일 때는 개인의 경제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