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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키티로헬
키티로헬
5일 전

원래 중학교 학생들이 이러나요?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건가요?

전 올해 14살이 된 중학생이에요. 최근에 친해진 애들이 있어요. 근데 이중 한명이 집에서 나와서 동네 공원에서 노숙을 했다고 했어요. 그리고 새벽에도 안 자고 애들이랑 통화해서 학교에서 매일 자요. 이 애들이 한번 통화하면 4시간은 기본이고 8시간씩 통화를 해요. 밤 늦게 집에도 안 들어간던데..원래 제 또래 애들이 이러나요? 전 좀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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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나둘셋넷
    하나둘셋넷
    4일 전

    중학생이 노숙을 하고 통화도 너무 오래하네요 정상적이지는 않은거 같아요 ~ 아무래도 집에 무슨일이 있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어서 오래 통화를 하는거 같네요 

  • 집에서 나와서 동네노숙을 한다는건 그친구 집안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거의 100퍼센트입니다 통화를 8시간이나 한다는건 일반적이지 않고 밤 늦게 집에 안들어간다는건 집 부모님과의 사이가 상당히 안좋을 확률이 높아요 그런 친구는 그냥 멀리 하는게 좋아요 가까이 지내면 님도 힘들어 집니다

  • 중학생인데 노숙을 하나요?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싶네요! 무엇보다 사춘기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황폐화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잘 설득해서 집으로 들어갈수 있독륵 도와보셔요~~

  • 작성자님께서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설마 노숙하는 중학생이 있을까 싶은데 임튼 중요한 청소년시기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문제가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보통의 중학생이라면 사실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집에 들어가서, 자신의 할일을 마무리하고 준비하죠!

  • 제 생각에는 또래. 애들 그러는 건 아니고 걔네들이 특별한 것 같고요. 걔네들이 그런 이유는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일 수도 있고, 가정에 대한 반항심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근데 통화를 그렇게 너무 오랜 시간 하거나 노숙하면 위험할 수도 있고 시간도 낭비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질문자님은 그런 거에 엮이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친구랑 노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 해야 하는 겁니다

  • 집을 나와서 동네 공원에서 노숙을 하는것은 절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새벽에 안자고 학교에서 잠을 자는 것도 문제이고 새벽에 4~8시간 전화 통화한다고 잠을 안 자는것도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상황으로 혹시나 가정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그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 학교에서 잠을자고 집에도 안가는 그 친구가 워낙 이상하고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대부분의 중학생은 그렇게 생활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런 친구와는 가깝게 지내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사람따라 이야기 보따리가 많은사람들도 분명있습니다.

    정말 끊임없이 대화소재가 생성되는 유형들 말이죠.

    하지만 저도 14살이었을떄가 있었던 바 질문자님이 말씀하시는 친구들의 행적은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 이러한 친구는 집안과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른 친구와 10시간 가까이 통화를 할 정도면 굉장히 가족들과 관계가 엄청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죠~ 부모님이 전화에도 자식이 통화 중이라면 자식이 부모의 전화 통화를 막는 거나 다름 없죠.

    질문자분도 이러한 친구를 만나려고 한다면 멀리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노숙을 한다고 할 정도면 피해야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듭니다.

  •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밖에서 떠도는 친구들도 있고 진짜 공부만 하는 친구도 있고 공부는 안하고 노는 친구도 있어요. 살다보면 별애별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를 탓할 수도 없는 것이 집이 편하면 집에 있을테고 친구들을 만나 재밌게 노는 것도 좋겠지만 힘든것을 싫어하기 마련인데 집이 더 싫을 수도 있어요.집이 싫으면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나돌 수도 있으니까 너무 친구들을 색안경 끼고 보는 것 보다는 그저 내 삻의 중심을 잘 잡고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중학생 시기에는 친구 관계가 매우 중요해지고,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밤늦게까지 통화하거나 집에 들어가지 않는 행동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면 부족이나 학교에서 자는 모습은 분명히 건강이나 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감각이 있다는 것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어른이나 선생님, 혹은 상담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을 걱정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당신 자신도 잘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