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학교 학생들이 이러나요?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건가요?
전 올해 14살이 된 중학생이에요. 최근에 친해진 애들이 있어요. 근데 이중 한명이 집에서 나와서 동네 공원에서 노숙을 했다고 했어요. 그리고 새벽에도 안 자고 애들이랑 통화해서 학교에서 매일 자요. 이 애들이 한번 통화하면 4시간은 기본이고 8시간씩 통화를 해요. 밤 늦게 집에도 안 들어간던데..원래 제 또래 애들이 이러나요? 전 좀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중학생이 노숙을 하고 통화도 너무 오래하네요 정상적이지는 않은거 같아요 ~ 아무래도 집에 무슨일이 있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어서 오래 통화를 하는거 같네요
집에서 나와서 동네노숙을 한다는건 그친구 집안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거의 100퍼센트입니다 통화를 8시간이나 한다는건 일반적이지 않고 밤 늦게 집에 안들어간다는건 집 부모님과의 사이가 상당히 안좋을 확률이 높아요 그런 친구는 그냥 멀리 하는게 좋아요 가까이 지내면 님도 힘들어 집니다
중학생인데 노숙을 하나요?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싶네요! 무엇보다 사춘기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황폐화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잘 설득해서 집으로 들어갈수 있독륵 도와보셔요~~
작성자님께서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설마 노숙하는 중학생이 있을까 싶은데 임튼 중요한 청소년시기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제가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보통의 중학생이라면 사실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집에 들어가서, 자신의 할일을 마무리하고 준비하죠!
제 생각에는 또래. 애들 그러는 건 아니고 걔네들이 특별한 것 같고요. 걔네들이 그런 이유는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일 수도 있고, 가정에 대한 반항심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근데 통화를 그렇게 너무 오랜 시간 하거나 노숙하면 위험할 수도 있고 시간도 낭비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질문자님은 그런 거에 엮이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친구랑 노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 해야 하는 겁니다
집을 나와서 동네 공원에서 노숙을 하는것은 절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새벽에 안자고 학교에서 잠을 자는 것도 문제이고 새벽에 4~8시간 전화 통화한다고 잠을 안 자는것도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상황으로 혹시나 가정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그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학교에서 잠을자고 집에도 안가는 그 친구가 워낙 이상하고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대부분의 중학생은 그렇게 생활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런 친구와는 가깝게 지내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따라 이야기 보따리가 많은사람들도 분명있습니다.
정말 끊임없이 대화소재가 생성되는 유형들 말이죠.
하지만 저도 14살이었을떄가 있었던 바 질문자님이 말씀하시는 친구들의 행적은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이러한 친구는 집안과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른 친구와 10시간 가까이 통화를 할 정도면 굉장히 가족들과 관계가 엄청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죠~ 부모님이 전화에도 자식이 통화 중이라면 자식이 부모의 전화 통화를 막는 거나 다름 없죠.
질문자분도 이러한 친구를 만나려고 한다면 멀리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노숙을 한다고 할 정도면 피해야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듭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밖에서 떠도는 친구들도 있고 진짜 공부만 하는 친구도 있고 공부는 안하고 노는 친구도 있어요. 살다보면 별애별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를 탓할 수도 없는 것이 집이 편하면 집에 있을테고 친구들을 만나 재밌게 노는 것도 좋겠지만 힘든것을 싫어하기 마련인데 집이 더 싫을 수도 있어요.집이 싫으면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나돌 수도 있으니까 너무 친구들을 색안경 끼고 보는 것 보다는 그저 내 삻의 중심을 잘 잡고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중학생 시기에는 친구 관계가 매우 중요해지고,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밤늦게까지 통화하거나 집에 들어가지 않는 행동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면 부족이나 학교에서 자는 모습은 분명히 건강이나 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감각이 있다는 것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어른이나 선생님, 혹은 상담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을 걱정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당신 자신도 잘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