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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엄한숲새164
냉엄한숲새16424.04.15

나이가 들수록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나요?

나이
42
성별
여성

나이가 들수록 손발이 춥다못해 뼈가 시리다고 표현하는데 몸에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건가요?

그외에 다른 이유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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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것은 맞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며 기초대사율이 감소하고, 피부와 피하지방이 얇아지면서 체온 유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근육량 감소, 혈액순환 저하 등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 외에도 빈혈, 갑상선 기능저하증, 말초신경병증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인한 말초혈관 질환도 손발 냉증을 유발하죠. 장기간 심한 손발 냉증으로 불편하시다면 내과 검진을 통해 기저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는 규칙적 운동, 따뜻한 물 마시기, 골고루 영양섭취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내복 착용 등 보온에도 신경 쓰시고, 지압이나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졌다기보다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서 수족냉증 같은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는 소견입니다. 관련하여 증상이 많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고령자에서는 대사율이 떨어지며 체온이 낮아 질 수 있습니다. 낮은 체온은 신체 대사와 면역력 저하를 가져오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몸의 체온조절은 몸의 중심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추운날에도 심장 및 심부체온은 36.5도를 유지하게됩니다. 다만, 손, 발같이 심장에서 먼 부위는 차가워질 수 있는거죠.

    나이가 들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기 때문에 손발끝의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질 수는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