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처음부터 무리하게 저축률을 높이기보다 월급의 20~30%를 꾸준히 모으는 것을 목표로 잡는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거주해서 주거비 부담이 적다면 40% 이상도 가능하지만 자취 중이라면 10~20%부터 시작해 생활이 안정된 뒤 조금씩 높이는 편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높은 비율보다 월급날 자동으로 먼저 저축하는 습관입니다. 통장은 급여통장, 고정지출통장, 생활비통장, 저축통장, 비상금통장 정도로 나누면 관리가 편합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액과 월세, 보험료, 통신비 같은 고정비를 먼저 이체하고 남은 돈만 생활비통장에 넣어 사용하세요. 생활비는 주 단위로 나누어 쓰면 월초 과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투자보다 비상금 마련이 우선입니다. 생활비 3~6개월분을 예금이나 파킹통장에 확보한 뒤 적금, ISA, 장기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카드 사용액과 배달비, 구독서비스처럼 반복되는 소액지출을 한 달만 기록해도 새는 돈이 보이므로 완벽하게 아끼기보다 저축을 먼저 떼고 남은 범위에서 소비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