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와 전자공학의 근본적 차이는?
흔히 전자공학은 실용성위주고 물리학과는 이론위주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래도 학과과정에서는 그렇게까지 큰차이는 없고 넘나들수 있을 정도인가요?
물리학과가 수학을 많이 쓰는게 맞나요? 전자공학이 수학 더 많이 쓰나요?
개발쪽간다고 하면 물리학과 갔을 때 단점이 너무 클까요? 단순히 학과까지만 간다고 했을때요.
안녕하세요. 강세훈 전문가입니다.
물리학과와 전자공학의 근본적인 차이는 물리학이 이론과 원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면 전자공학은 실제적인 응용과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점입니다. 학과 과정에서 두 분야는 겹치는 부분도 많지만 전자공학은 실용적인 응용에 더 집중하고 물리학은 수학과 이론적인 분석에 비중이 큽니다. 물리학과는 수학을 많이 사용하지만 전자공학도 회로 분석이나 신호 처리 등에서 수학적 개념을 많이 사용하므로 어느 한쪽이 더 많이 쓰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개발 쪽으로 가고자 한다면 물리학과에서도 충분히 유용한 이론적 토대를 쌓을 수 있지만 실용적인 기술 개발을 중시한다면 전자공학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물리학과와 전자공학과는 기초 학문과 응용 학문의 차이가 있지만 학과 과정에서 다루는 수학과 물리의 범위는 상당히 겹치며 서로 넘나들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리학과는 이론을 다루며 미적분 선형대수 미분방정식 등 수학적 도구를 더 심도 있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전자공학은 이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설계와 응용에 중점을 둡니다. 개발 쪽을 목표로 한다면 물리학과 졸업 시 응용 능력에서 부족함을 느낄 수 있으나 이후 전자공학 관련 지식을 추가로 학습하면 충분히 보완 가능합니다.
1명 평가우선 물리학이 큰 범주이고 전자공학은 세부 분야입니다. 제가 학부생이었을때, 전자공학과 교수님 한분이 물리학과 출신에 석사를 반도체 분야를 전공하셨습니다.
물리학과 전자공학뿐만 아니라 이과의 기본 학문은 수학입니다. 어느 한쪽이 더 쓴다고 말하기가 힘듭니다.
우선 어느 분야에서 어떤 것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선태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개발 실무진들을 보면, 물리학, 전자공학 뿐만 아니라 화학, 재료학 등 다양한 학부 출신들이 있습니다. 즉, 서로가 다 겹치는 분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과로 고민이라면, 차라리 전공-부전공을 선태하던가 혹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물리학과는 자연 현상의 기본 원리는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전자공학은 이러한 원리를 실용적인 기술과 장치로 응용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하지만 두 학과 모두 수학과 물리학 기초를 공유합니다.
1. 두 학과 모두 전자기학을 배웁니다. 양자역학과 같은 현대물리학 주제를 공유하며,
미적분,선형대수학,미분방정식을 배웁니다.
2.물리학과와 전자공학과 모두 수학을 많이 사용합니다.
3.물리학과 졸업생도 개발 분야로 진출할 때 큰 단점은 없습니다. 많은 물리학과 졸업생들이 전자 관련 기업에 취업하거 나 전자공학 대학원으로 진학합니다. 다만 전자공학과가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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