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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당나귀64
신중한당나귀6423.03.18

금리가 환율에 영향을 많이 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혹시 금리가 환율에 영향이 많이큰가요 보통보면 금리에따라 환율변동이 큰것같아보여서 무엇때문에 그런건지 이해를 못해서요 설명 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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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라는 것은 '해당 국가의 화폐에 대한 수요'에 의해서 결정되게 됩니다. 금리라는 것은 해당 화폐에 대한 수요를 결정하는 요인 중의 하나인데, 일반적으로는 금리가 높은 국가에 대한 화폐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해당 국가의 화폐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경우 4.5% 우리나라의 경우 3.5%의 금리를 제시하는 상황이라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금리가 높은 미국에 자금을 예치하려고 할 것이며, 미국에 자금을 예치하기 위해서 달러가 필요하니 달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반대로 원화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게 되면서 '달러가치 상승, 원화가치 하락'이 발생하게 되면서 '달러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환율이라는 것을 보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금리'가 아니라 '상대방 국가와의 금리 차이'가 환율을 결정짓게 되는 요인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환율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금리는 자국 통화의 가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통화는 더욱 매력적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높은 금리는 해당 국가에서 투자를 할 때 높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은 해당 국가의 자국 통화를 구입하여 이자수익을 얻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 때 자국 통화 수요가 증가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가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가 높은 국가의 통화는 저금리 국가의 통화보다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둘째, 금리는 자국 경제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외국인들은 해당 국가의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므로 자국의 통화를 구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제가 성장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가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는 해당 국가의 경제와 통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 이는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환율은 금융시장에서 상호작용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국가의 금리가 상승하면 해당 국가의 화폐에 대한 수익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은 해당 국가의 화폐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게 되어, 해당 국가의 화폐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특정 국가의 금리가 하락하면 해당 국가의 화폐에 대한 수익률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은 해당 국가의 화폐 투자를 줄이게 되어, 해당 국가의 화폐 수요가 감소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와 환율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금리도 모든 상황에서 환율에 대한 결정적인 요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