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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꾀꼬리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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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추간판탈출증에겐 어떤 자세가 좋나요?

나이
22
성별
여성

5번?이랑 그 다음 뼈 사이에 있는게 요추추간판탈출증이라는데 침대에 가만히 일자로 누워있는게 제일 좋나요?

아님 병실 탁자에 다리를 올려서 다리를 직각으로 높게 만들고 허리 들뜬 부분을 침대랑 밀착시키는게 좋나요?

또한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많이 안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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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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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척추는 S자 형태로 굽은 형태를 가지며, 이런 자세를 유지할 때 가장 적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디스크(추간판)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며 충격을 흡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와 같이 척추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면 디스크에 퇴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는 것 또한 디스크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혈관이 바깥쪽에만 있어서 안쪽으로 직접적인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고 바깥쪽에서 확산되어 공급됩니다. 따라서 약간의 움직임이 있을 때에 영양분이 효과적으로 공급됩니다.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의자 뒤쪽에 붙이고 허리에 곡선을 유지하도록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를 반듯하게 하면 목도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을 때는 30분마다 일어나서 허리를 돌리거나 주변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걷는 것도 척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어깨를 펴고 고개를 숙이지 않고 정면을 향해 걷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목을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는 자세는 디스크에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것도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목을 앞으로 구부리거나 옆으로 꺾는 자세로 TV를 보는 것은 목 디스크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허리와 목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말씁주신 엎드린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라면 굳이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휴식만 취하시면 되고, 이후 일상생활을 할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앉으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추간판탈출증 때문에 통증이 심할 때는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약해지는 자세가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자세는 침대에 똑바로 누운자세입니다.

    해당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말씀해주신 발을 올린 자세를 하셔도 되지만, 가장 좋은 것은 그냥 누운자세입니다.


    의자에 앉거나 엎드린 자세는 압력을 증가시켜 안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척추 디스크 질환이네요. 허리가 많이 숙여지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똑바로 눕는 것은 통증 때문에 어려울 겁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가장 편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