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척추는 S자 형태로 굽은 형태를 가지며, 이런 자세를 유지할 때 가장 적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디스크(추간판)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며 충격을 흡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와 같이 척추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면 디스크에 퇴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는 것 또한 디스크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혈관이 바깥쪽에만 있어서 안쪽으로 직접적인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고 바깥쪽에서 확산되어 공급됩니다. 따라서 약간의 움직임이 있을 때에 영양분이 효과적으로 공급됩니다.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의자 뒤쪽에 붙이고 허리에 곡선을 유지하도록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를 반듯하게 하면 목도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을 때는 30분마다 일어나서 허리를 돌리거나 주변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걷는 것도 척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어깨를 펴고 고개를 숙이지 않고 정면을 향해 걷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목을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는 자세는 디스크에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것도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목을 앞으로 구부리거나 옆으로 꺾는 자세로 TV를 보는 것은 목 디스크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허리와 목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말씁주신 엎드린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