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왜더독현상을 쉽게 예시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금융과 경제동향을 보면 위기나 변동성이 클 경우 왝더독현상과 용어가 등장합니다.
몸통이 꼬리가 흔든다는 이 의미가 정확히 어떠한 상황에서 발생하는것을 말하고 쉽게 예시나 과거실증사례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를 흔드는 꼬리"라는 문구는 금융 시장의 맥락에서 자주 사용되며 상대적으로 작거나 미미한 사건이 시장에서 불균형한 반응을 일으켜 더 넓은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말합니다. 즉, 꼬리(작은 행사)가 개(더 넓은 경제)를 흔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더라도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식되는 뉴스나 이벤트에 대해 투자자 또는 거래자가 강하게 반응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보고하면 회사의 장기적 전망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더라도 주가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꼬리가 개를 흔드는 또 다른 예는 2008년 금융 위기입니다. 위기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붕괴로 촉발되었는데, 초기 충격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결국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훨씬 더 광범위한 금융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개를 흔드는 꼬리는 상대적으로 작은 이벤트가 시장 참여자의 반응에 의해 증폭되거나 과장되는 모든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금융 시장의 위험과 변동성을 평가할 때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가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입니다.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꼬리를 흔들어 몸통이 흔들리는 것'에 빗대어 선물시장이 거대화하면서 현물시장을 흔드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와 같이 주로 주객이 전도된 상황을 왝더독현상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을 말합니다. 즉, 마트에 가서 제품을 살 때 본인이 필요한 물건은 1개인데 2+1 에 현혹 되어서 필요 하지도 않는 물건을 3개나 더 돈을 주고 사는 현상 같은 것을 말합니다. 사실 마케팅 전략에 이런 것들을 많이 이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