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경제동향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환율이 올라가면 위험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몇칠전 온나라가 비상계엄 때문에 난리가났고 지금도 계속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환율이 많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환율이 많이올라가게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박경영 경제전문가
    박경영 경제전문가
    성균관대학교 경제연구소

    환율이 급격히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면 여러 가지 경제적 위험과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정치적 불안이나 경제 위기 상황이 겹치면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는 환율 상승(원/달러 환율 기준으로 달러 강세, 원화 약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문제들입니다.

    ---

    1. 수입 물가 상승

    원인: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같은 금액의 달러로 이전보다 적은 물건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결과:

    수입 원자재(석유, 곡물 등) 및 제품 가격 상승.

    기업들의 생산비용 증가 →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

    2. 서민 경제 악화

    수입 물가 상승은 곧 생필품, 식료품 등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저소득층 가계 부담이 늘어나며 실질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3. 기업 부담 증가

    수입 의존 기업: 외국산 원자재와 부품을 사용하는 기업의 비용 상승.

    외채 상환 기업: 해외에서 달러로 빚을 진 기업은 상환 부담이 증가.

    수출기업: 수출기업은 단기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지만, 국제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장기적으로 불리.

    ---

    4. 외국인 자본 유출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자산 가치 하락을 우려하여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면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주가가 하락하며 경제적 혼란이 가중됩니다.

    ---

    5. 국가 신용도 하락

    외환보유고 부족 및 환율 불안정은 국제 신용 평가 기관으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을 가능성을 높입니다.

    국가 신용등급 하락은 외국인 투자 감소 및 외채 상환 부담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

    6. 금융시장 불안

    환율 상승은 금리 인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가계와 기업의 재정 상황이 악화.

    주식시장도 환율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해 하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7. 정치적, 사회적 불안 가중

    경제적 어려움은 국민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정치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비상계엄 상황이 경제적 문제와 연결되면 투자 심리 위축, 사회적 불신 확대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대응 방안

    1.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급격한 환율 변동을 안정화.

    2. 금리 정책 조정: 금리 인상을 통해 외국 자본 유출 방지.

    3. 수출 경쟁력 강화: 환율 상승을 기회로 활용해 수출 증대.

    4. 가계와 기업 지원: 긴급 금융지원 및 물가 안정 대책.

    ---

    지속적인 환율 상승은 장기적으로 경제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부의 빠르고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환율이 올라가는 것은 원화가치가 절하되면서 수입물가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다시 물가가 튀게 되면서 힘든 고물가를 다시 겪게 될 수 있습니다

    • 또한 환율이 튀면 외국인들이 자금을 빼서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면 국내 기업은 일정한 환율을 예상하여 파생상품이나 고정계약으로 거래를 하는데 이런 구조가 다 틀어지다보니 의사결정이 향후 틀어지게 되며 급격한 환율상승으로 수입물가가 상승하여 기업 원재료 비용이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이로 인하여 국내 물가가 더 치솟아 소비감소가 더 진행되고 물가까지 치솟는 문제가 발생해 경제제 큰 악영향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하게되면 수출 위주의 업체는 글로벌 가격 경쟁력이 좋아져 수출할 수록 이익이 커지게 됩니다.

    다만 고환율이 되면 수입품의 가격이 비싸져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원자재 수입 비중이 큰 기업의 경우

    수익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경기 둔화를 가져오고 침체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환율 유지가 필요 하다고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가 급등해서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활비 부담이 늘어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자산에 투자를 꺼리게 되면서 국내 투자가 위축되어 결과적으로 국가성장률이 저하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외화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문자님이 더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드리면 우리돈의 가치가 떨어져 수입받는 물건의 가격은 올라가고 수출하는 물건의 가격은 내려갑니다.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똑같은 물건을 환율이 올라가게 된다면 더 비싸게 사고 더 싸게 팔아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에 환율은 적정가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환율이 올라가면 위험한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일단 가장 먼저 물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가중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환율이 올라가면 외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이나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이는 국내의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고 특히 원자재나 에너지 같은 필수적인 수입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더욱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상승은 수입 물가 상승, 기업원가 부담 증가, 소비위축, 확대 등으로 인해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