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같은 길을 매일 다녀도 어느 날 갑자기 처음 보는 가게가 눈에 들어올까요?

매일 지나가는 길인데 어느 날 갑자기 '여기에 이런 가게가 있었나?' 싶은 곳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그동안 정말 못 본 것인지, 봤지만 뇌에서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처리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처음 보는 가게를 발견하는 현상은 뇌의 필터링 시스템 때문입니다. 우리 뇌는 눈으로 보는 모든 정보를 전부 다 기억 장치에 저장하지 않습니다. 매일 지나가는 익숙한 길을 걸을 때 뇌는 주변 풍경을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분류합니다. 그동안 정말 눈으로 보지 못한 것이 아니라 뇌가 그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지워버린 셈입니다. 뇌 과학에서는 이를 칵테일파티 효과나 선택적 지각이라는 이론으로 설명합니다. 뇌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내가 평소에 관심이 있는 정보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카페에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면 늘 있던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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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두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일 그냥 지나다니는 길이라서 주변이 인식이 잘안되었다가 발견하는 경우와 정말로 가게가 바뀌였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요즘은 가게가 자주자주 바뀌더라구요

  • 아무래도 항상 가던 길은 익숙하다고 생각해서 주변을 잘 둘러보지 않다가 우연하게 봤을 때 특정 가게가 익숙하지 않으면 눈에 들어오게 되는 거 같습니다. 우리 뇌에서 늘 보던것과 차이가 있다보니 새롭고 특별하게 느끼는 거 같습니다. 

  • 대부분은 봤지만 뇌가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판단해서 기억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매일 익숙한 길을 다니면 뇌가 모든 정보를 세세하게 처리하기보다 필요한 것만 골라 인식하거든요. 그러다 관심사가 생기거나 간판이 바뀌는 등 특정 요소가 눈에 들어오면 갑자기 발견한 것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