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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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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호르몬은 털의 양을 증가시킨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남성 호르몬의 테스토스테론이나 안드로겐 같은 호르몬들이

몸에 털을 증가시킨다고 하잖아요??

그렇다면 이 호르몬들이 몸에나는 털들을 성장시킨다는 얘기가 되는데

어째서 남성 호르몬이 탈모를 유발하게 될까요??

털을 증가시키는데, 머리 털은 빠지게 한다,,, 이게 뭔가 모순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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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남성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이고 탈모를 유발하는 건 DHT입니다. DHT는 테스토세트론이 아닙니다. 혈중에 존재하는 테스토스테론이 5알-환원 효소에 의해 전환된 물질이 DHT입니다. 감사합니다.

  • 남성호르몬은 털이 많이 자라게도 하지만 다음과 같은 기작에 의해 탈모를 유발합니다. 우선 체내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게 되면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에서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DHT (dihydrotestosterone)라는 호르몬 물질로 변화됩니다. DHT는 모낭에 작용하는데 모낭을 위축시켜 검고 굵은 모발을 가늘고 축 처지게 만드는 연모화 현상을 일으키며 이것이 지속되면서 탈모가 되는 것입니다.

  • 적당량의 소금은 생명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소금은 고염분섭취로 인한 성인질환 더 나아가 젖갈이 되어 사람을 죽음에 이르르는것과 유사합니다.

    적당하면 털 성장을 돕지만, 과하면 모근 세포가 죽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슬프게도 테스토스테론(정확히는 DHT)이 증가시키는 털은

    머리에서 나는 털을 제외한 몸에서 나는 털들을 말합니다.

    머리카락을 제외한 수염, 코털, 겨드랑이털, 가슴털 등 대부분의 몸에서 나는 털들의 생장을 증가시킵니다.

    DHT는 몸에서 나는 털은 증가시키지만 DHT에 의해 탈모가 일어나는 유전자를 가진다면 머리카락의 생장은 억제하여 탈모를 유발합니다.(탈모의 유전)

    이런 정 반대로 작용하는 원리는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완벽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몸에 털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탈모는 다른 메커니즘에 의해 발생합니다. 탈모는 주로 유전적 요인, 호르몬 수준 변화, 노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테스토스테론의 전구체 물질이 5 alpha Reductase 효소를 거쳐 DHT 란 물질이 모낭에 영향을 주어 대머리를 유발시키는 효과가 있고, 이를 차단하는 약제가 탈모관련 약제로 나와있긴 합니다.

  • 테스토스테론은 몸에서 여러 작용을 합니다. 이 중에 하나가 또 다른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전환되고 DHT는 테스토스테론보다 훨씬 모낭에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DHT는 체모의 경우 털의 성장을 촉진시키나, 두피의 모낭은 축소시키고, 모낭의 성장 주기를 단축시킵니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얇고, 성장이 멈추어 탈모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