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될까요??

인간은 왜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될까요??

누군가와 비교하는 것이 분명 힘들고 스트레스를 준다는 걸 알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있는 경우가 많죠. 특히 SNS를 보거나, 또래 친구들의 취업·연애·결혼·경제적인 상황, 외모나 능력을 보게 되면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비교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은게 어떤 때는 다른 사람을 보며 동기부여를 받거나 더 발전하려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그 경계를 넘어서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현재 내가 가진 것보다 부족한 것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비교심리는 진화 과정에서 생존을 위해 형성된 본능인지, 아니면 성장하면서 사회와 문화 속에서 학습된 행동인지 궁금해요 또 현대 사회에서 SNS처럼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삶을 접하는 환경이 인간의 비교 본능을 과거보다 더 강하게 만들고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국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스스로 열심히 노력 하자는 생각하고 실제 열심히 살지만 중요한건 지금 삶에서 더 나아지기 보다는 현상 유지하는게 일반적이고 제대로 보상 받지 않는다는 생각 가지게 되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더 노력 하자는 의지 보다는 그들처럼 안된다는 생각들면 기분 안 좋아지고 더욱더 비교 하기도 합니다. 질문처럼 동기부여 되거나 현재 만족하면 비교 줄어들지만 사람 욕심은 그렇게 쉽게 놓아주지 않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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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비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보이는게 닥가 아닌데

    겉모습만보고 비교하조

    우선 자존감을갖고

    그래도 나는 저사람보다는 마음이 넓어

    또는 나는 저사람보다 잘생기지도 돈이 많지도 않지만 희망이라는게 나는 무궁무진해

    이렇게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거에요^^

  •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에서 비롯된게 아닐까요?

    지금의 나보다 더 잘나가고 잘사는 사람을 보며 질투하고

    내가 언젠가 너보다 더 잘될고 말거야라는 승부욕을 갖게 되는것

    같아요

  • 생존과 진화를 위한 '생존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심리학과 진화생물학에서는 이를 크게 세 가지 이유로 설명합니다.

    1. 내 위치를 알아야 안전하기 때문 (사회 비교 이론)

    1954년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가 발표한 **'사회 비교 이론(Social Comparison Theory)'**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의 능력과 의견이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평가하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몸무게나 키는 저울과 줄자로 재면 그만이지만, "내가 일을 잘하나?", "내가 괜찮은 사람인가?" 같은 사회적 가치는 절대적인 자가 없습니다. 결국 주변 사람이라는 '척도'에 나를 대어보아야만 내 위치를 파악하고 안도감을 얻거나(하향 비교), 자극을 받아 발전(상향 비교)할 수 있습니다. 즉, 비교는 나를 파악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네비게이션입니다.

    2. 무리에서 소외되면 '죽음'이었던 원시 시대의 기억

    인간의 뇌는 수십만 년 전 수렵 채집 시절의 세팅에 머물러 있습니다. 원시 시대에 부족에서 소외되거나 뒤처진다는 것은 곧 **'굶어 죽거나 맹수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저 친구는 사냥을 저만큼 하는데 나는 왜 이것밖에 못 하지?'라며 끊임없이 타인의 눈치를 보고 자신을 비교·점검하던 인류만이 살아남아 우리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내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주변 레이더를 풀가동하는 진화적 산물인 셈입니다.

    3.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진화론적으로 생물은 한정된 자원(음식, 안전한 거처, 우수한 배우자 등)을 두고 경쟁해야 합니다.

     "저 사람이 나보다 더 좋은 자원을 가졌는가?"

     "내가 저 사람보다 우위에 있는가?"

    이를 본능적으로 계산하고 비교해야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