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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마마 아이유 나오는드라마
21세기 대군마마 아이유 나오는드라마가. 역사논쟁이 있는데 어뗜 논쟁이 있는가오ㅡ..드라마가 실망할 정도로 역사 왜곡이 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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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변우석 주연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현재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면'이라는 가상의 설정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물로, 방영 후반부에 한국 왕실의 정통성과 자주성을 뒤흔드는 치명적인 역사 고증 오류가 발생하면서 큰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극 중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즉위식 장면이었습니다. 신하들이 왕을 향해 만세가 아닌 중국의 제후국에서나 쓰던 천세를 외치고, 황제국 수준의 12줄 면류관 대신 제후국의 왕을 뜻하는 9줄짜리 면류관을 씌운 것입니다.
여기에 중국식 다도 예법까지 그대로 묘사되면서, 시청자들은 최근 민감한 이슈인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사극 고증을 무분별하게 베껴와 대한민국 왕실을 중국의 속국처럼 격하시켰다'라며 거세게 분노했습니다.
실존 인물을 모욕하거나 악의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려 한 의도는 아니었으나, 제작진의 안일함과 무지가 부른 고증 실패는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금 회수가 검토되고 관련 예능 출연 분량이 통편집되는 등 거센 후폭풍이 일었습니다. 이에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변우석, 그리고 제작진은 즉각 자필 편지와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고, OTT와 VOD에서 논란이 된 즉위식 장면을 전면 수정·삭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비록 고증 면에서 뼈아픈 오점을 남겼지만 드라마 본연의 신분 타파 로맨스 스토리와 배우들의 케미는 큰 사랑을 받아 최고 시청률 13.8%로 종영했으며, 현재는 문제의 장면들이 모두 수정된 만큼 가벼운 판타지 로맨스로서의 재미는 여전히 즐길 만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