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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28

오다리 치료를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나이
16
성별
남성

제가 오다리인것 같은데 어 일상생활에서 아프거나한 통증은 없고 뛰는것도 문제가 없어요 오다리면 상대가 제가 걷는걸 볼때 모양이 좀 이상한가요? 또 성장에 방해가 될까요? 궁금하고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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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닥신 피트
    닥신 피트23.12.28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O자형 다리, 일반적으로 오다리라고도 불리며, 양쪽 발을 살짝 붙인 상태에서 무릎 사이가 붙지 않고 벌어지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 현상은 무릎 사이의 각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벌어져 있는 경우에 문제가 됩니다. O자형 다리는 여러 가지 원인과 종류가 있으며, 따라서 각각에 맞는 치료 방법이 적용됩니다.

    O자형 다리의 주요 종류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각 변형: 두 다리의 뼈가 일정한 각도 이상으로 벌어진 상태입니다.

    2. 경골 외측 변위: 허벅지 뼈에 비해 종아리 뼈가 바깥쪽으로 밀려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3. 대퇴골 내회전: 허벅지가 안쪽으로 틀어져 있는 경우로, 오다리와 유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4. 경골 내염전: 종아리가 안쪽으로 틀어져 있는 경우로, 약간 오다리와 유사한 양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병적인 오다리"는 뼈 자체가 휜 상태를 나타내며 대부분 선천적인 이상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경우, 생후 18~24개월에도 오다리가 심한 경우에는 병적인 오다리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의 경우, 오다리 현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발달 과정 중에서도 정상 범위 내에 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다리가 심한 경우나 연령에 비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조기 진료를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다리를 치료하는 경우, 먼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교정기를 사용하거나 운동 치료와 도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적인 오다리의 경우, 교정기나 치료로 완전한 호전이 어려울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다리를 무시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근골격계 통증, 성장 장애, 평발, 정서적인 문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료와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