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배우자와 높은 언성으로 다투고 나면 어떻게 화해하시나요
이번 주말에 아내랑 언성을 높여가서 다툰적이 있습니다.
죽자살자 싸운건 아니고, 아이 발톱을 깎아주던중에 갑자기 등갈비뼈쪽에 주먹질을 해서 놀란 시점에 큰 목소리로 짜증을 냈거든요. 그래서 그 때 이후로 말을 안하길래 화해를 해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화해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그런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분명 서로 언성을 높여서 싸우고 그랬다면
감정이 좋지 못하겠지만 그것 역시도
어느 정도 쿨링 시간을 갖은 뒤에
먼저 손을 내밀고 미안하다고 하면 바로 해소될 것입니다.
부부싸움을 한 후 냉전은 오래 끌 수록 서로에게 좋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주말에 드라이브를 가서 좋은곳에서 차한잔 하면서 솔직하게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무래도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모든 일에서 누구 한명만 잘못하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작성자님도 아내분에게 갑자기 맞아서 당혹스럽고 짜증이 났었겠지만, 그럼에도 먼저 아내분에게 다가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내분에게
‘내가 그렇게까지는 화내고 짜증낼 일이 아니었는데, 순간 놀라서 반응이 그렇게 된 것 같아. 아이 발톱 깎아주고 있던 와중이라서 다칠 수도 있어서 더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네. 내 반응 때문에 자기도 놀랐지? 내가 미안해‘
하면서 먼저 다가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화해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신혼 초에는 자주 싸우면서 밀치면서 싸우기도 했습니다. 지나고 나면 어리석고 다 부질 없는 행동이더라구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그냥 싸우고 나서 먼저 밥먹자고 하면 풀리더라구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인 거 같습니다. 이제는 싸우는 게 의미도 없고 괜히 감정만 소비되는 거라서 싸움은 안 합니다. 어쩌다가 욱해서 싸우신다면 누가 됐든 바로 미안하다고 하는 게 서로 좋은 거 같아요. ^^
결혼하여 살다보면 배우자와 언성을 높여 다툴 수도 있습니다.
싸우는 원인도 크나큰 경제적 손실문제라든지, 이성관계라든지 등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장남하다 지나쳐 싸움으로 변한 것도 같습니다.
같이 밖에 나가서 맛있는 식사와 소주 한잔 기울이시면 화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정도 다툼은 많이 있는 것이니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슬기롭게해결되시리라 믿습니다.
우울한 마음 떨쳐 버리시고 힘내세요.
저도 한번씩 이런 경우 있는데 그냥 먼저 미안했다고 사과하는게 편하더군요. 그럼 상대방도 크게 싸운게 아니면 자연스럽게 화해가 되더군요. 나이가 들스록 이런 일로 에너지 소비하는것도 힘들구요.
배우자와 언성을 높여서 싸운 경우 화해를 하기 위해서 소정의 선물을 주면서 먼저 소리를 높여서 미안하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분히 대화하면서 푸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청렴한텐렉240입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내가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것이라 생각해요
화해는 빨리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진심이 느껴지는 사과와 자연스러운 대화 시도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다가가 보세요. 많은 부부가 이런 방식으로 서서히 화해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