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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많은모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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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이 300%면 어느정도 빽빽한 단지일까요?

최근 재개발이나 재건축 관련 기사를 보면 용적률을 300%까지 상향해준다는 기사가 자주 나옵니다.

근데 200%만 넘어가도 좀 빽빽한 느낌인데 300%면 얼마나 빽빽한 느낌일까요?

저층에 해가 많이 들어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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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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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건물의 용적율은 건물 연면적을 땅의 넓이로 나눈 비율입니다.

    따라서 300%일때 땅의 넓이가 좁다하면 굉장히 높은 건물이 되는데요. 이렇게 용적율 300%의 아파트라면 단지 내부에 있는 동의 저층은 해가 많이 안들어 올 수 있습니다.

  • 용적률은 말그대로 건축시에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 연면적의 비율로써 사실상 건물의 높이를 결정하게되는 규제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건물간 빽빡함(?), 즉 건물간 간격등은 건축법 또는 주택법에 따라 높이에 맞게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건물이 높을수록 좀더 간격이 멀어지고 높이가 낮을수록 간격이 좁혀지게 되므로 실제 용적률 상향에 따라 영향을 받더라도 크게 받지는 않는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적율 300%라도 건축면적이 클 경우 층수가 낮아지게 되기 때문에 단순히 용적물만 보고 판단하기도 쉽지는 않으나, 질문에서 300%의 경우는 그렇게 초고층 건물이 나오는 수준은 아닙니다.

  • 200%만 넘어가도 어차피 저층은 해 잘 안들어옵니다.

    200%면 대략 20층이고 300%면 대략 30층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내부에서는 조금 더 빽빽하게 느껴질 만한 차이이기는 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워낙에 단지 배치등을 잘빼니 건폐율만 그리 높지 않다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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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금리,원자재값,인건비 안오른것이 없어서 추가분담금때문에 추진을 못하는곳이 너무많고 건설사 역시 타산이 안맞으니까 건설자체를 안하려고 하고 부동산 경기가 너무안좋으니까 정부의 정책으로 나온거 같습니다

    용적률을 많이줘서 분담금을 줄여서라도 건축을 해야 경기가 살아날것으로 보고 강남권을 제외한 다른 곳들은 완화정책을 쓰는거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공인중개사 입니다.

    용적률이란 토지면적 대비 얼마만큼 건물을 지을수있냐는것이고 300%이면 토지면적 X 3배를 뜻하는것 입니다. 빽빽한것과는 별개이며 건물 동간거리등은 건축법에 맞게 건설됩니다.

  • 서울에 용적율 300% 넘는 아파트들이 있긴 합니다. 1990년 중반에 지어진 한가람 아파트는 용적률이 358% 정도 됩니다. 물론 용적율이 올라가면 빡빡한 감은 있지만 위로 잘올리고 동간 거리 잘 배치하고 특히 요즘은 건설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또한 위로 올라갈수록 저층은 채광에 불리할수는 있습니다.

  • 용적률(FAR, Floor Area Ratio)은 대지 면적 대비 건물의 총 바닥 면적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대지 면적이 1,000㎡이고 용적률이 300%라면, 건물의 총 바닥 면적은 3,000㎡가 됩니다. 이는 건물이 몇 층으로 지어지든지 간에 대지 면적의 3배에 해당하는 바닥 면적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용적률 300%는 상당히 높은 밀도의 개발을 의미하며, 전반적으로 빽빽한 느낌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저층부에서는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적인 설계와 배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