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증상이 나타난지 4일째입니다 근데
지난주 수요일 저녁부터 38도 열과 두통이 있어 담날 오전 독감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와서 코로나때 먹었던 심한감기약 위주로 처방받아 먹고 있는중입니다 약은 항생제 소염진통제 해열진통제 기침약이고 먹으면 고열에 오한증세가 사라지고 6시간 정도 유지됩니다 문제는 7시간 지나면 다시 열이 오르고 오한이 생기는게 반복입니다 아이가 입원중이라 다시가서 독감검사를 못하고 오늘5일째 되는날에서여 다시 받으려하는데 타미플루를 지금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48시간 이내에 먹어야 효과가 나온다 그 이후에 먹으면 의미없다 하더라구요 현재 먹고 있는약들로 이미 4일째이면 이약들로 지내도 되나요? 아니면 늦어도 타미플루를 먹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타미플루 (Oseltamivir)의 약제 기전 자체가, 바이러스의 증폭을 막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초기에 효과적일 수 있으나, 만약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로 양성이 나온다면, 그럼에도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적절해보이긴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타미플루 처방을 위해서 독감 검사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확진 시 가급적 48시간 이내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나 금기는 아니며 해열제 효과가 떨어지면 열이 반복되는 상황이므로 경구 또는 주사 치료제의 투약을 권하며 아이가 아프다면 특히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만일 검사 결과 음성이 다른 발열의 원인에 대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독감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4일째 지속되고 있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 드시고 있는 항생제, 소염진통제, 해열진통제, 기침약은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 증상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물들은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타미플루는 독감 바이러스 억제에 쓰이는 약물로, 일반적으로 시작 후 48시간 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미 48시간이 지났더라도 증상의 심각성, 지속 시간, 감염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문의가 타미플루를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미플루 복용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조언과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복용 중인 약물들이 증상 완화를 돕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 치료는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상태를 관찰하시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입원 중이라 병원 방문이 번거로우시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