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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수달226
강렬한수달22621.12.12

두피에 상처가 생긴 뒤로 탈모가 시작됐어요

안녕하세용

매일 샤워하구 머리도 끝까지 말리고 자는데요 얼마 전부터 두피에 여드름 같은 것들이 생기고 많이 간지러웠어요 상처도 이 가려움 때문에 긁어서 생긴 것 같은데 새끼손톱만한 상처가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긁었더니 상처가 점점 넓어지고 잘 아물지도 않아서 두피가 움푹 패였어요 머리카락이 슬슬 빠지고 상처 주변이 퉁퉁 부어서 엄지손가락만한 혹이 생겼어요 고개를 숙이면 정수리 부위라 그런가 빠진 게 너무 잘 보이고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너무 심해요 아직 어린 나이라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는 게 너무 무서워요 이 탈모 증상 회복될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하면서 영양 불균형이 너무 심해서 탈모가 오기도 했는데 두 증상이 관련이 있을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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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14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기 쉽고 , 홍반(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인설(비듬)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등 여러 가지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력한 몇 가지로는 피지선의 발달, 효모균(피티로스포륨),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영양결핍, 온도와 습도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료 목표는 완치 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데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모발이 없는 부위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며 박테리아 감염이 있는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얼굴에는 기름기 많은 연고,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한다면 자연히 탈모증상이 호전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는 단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질환에 대한 완치 방법은 없습니다.

    머리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려면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 머리를 하루에 한 번 갑습니다. 증상이 좋아지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정도가 심할 때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바릅니다.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는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거즈를 붙입니다.

    이차적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계통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몸에 퍼질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된 내복약을 먹으면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약용 샴푸를 꾸준히 사용해야만 증상 악화나 재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원인균이 곰팡이라면 항진균제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얼굴에는 세척력이 강한 비누의 사용을 피합니다. 알코올 성분이 적은 저자극성 크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2, B6 등을 복용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경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질환의 완치보다는 증상 발생의 억제와 예방이라는 측면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지루성 샴푸(2.5% selenium sulfide 함유)는 매번 5~10분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합니다.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본 질환은 음주, 사우나, 스트레스, 불면 등에 의해 악화됩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악화 방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모증은 두피의 컨디션 악화에 의해서 충분히 유발될 수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 탈모증은 극복을 하지 못했지만 증상의 진행을 막고 최대한 호전 시키기 위해서는 약물 복용이 필요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과 진료 및 처방을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탈모는 임상적으로 흉터가 형성되는 것과 형성되지 않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흉터가 형성되는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므로 모발의 재생이 되지 않는 반면,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탈모는 모낭이 유지되므로 모발이 재생됩니다.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비반흔성 탈모로는 유전성 안드로겐성 탈모(대머리), 원형 탈모, 곰팡이 감염에 의한 두부 백선, 휴지기 탈모, 발모벽, 모발생성 장애 질환 등이 있고 흉터가 형성되는 반흔성 탈모로는 루푸스에 의한 탈모, 독발성 모낭염, 모공성 편평 태선, 화상 및 외상에 의한 탈모 등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휴지기 탈모가 충분히 발생할수 있습니다. 다행히 휴지기 탈모는 원인이 제거되면 모발이 회복되기에 원인을 치료하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탈모는 유전에 의해 일어날 수 있고, 그밖에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대표적으로 원형탈모의 경우, 일종의 과면역반응의 일종입니다.

    또한 항우울제나, 피임제 등의 약물을 사용했을때에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밖에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탈모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는 약물복용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계열의 약물이 그것인데,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입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드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두피에 약물을 바르는것입니다.

    미녹시딜이 대표입니다.

    세번째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모박이식술이 대표입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니 내원해보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두피에서 진물이 난다는 것은 염증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두피가 상처가 나면 탈모가 동반될 수 있답니다. 물론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가까운 피부과에 가셔서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맞다면 평소에는 약용 샴푸를 사용해서 관리하고, 염증이 심할 때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모는 지루성 두피염 치료를 잘 하면 더 진행하지 않을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