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양파껍데기
학교의 시험 점수보다 ‘답을 고치는 횟수’가 학습 상태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을까요?
답을 처음 선택한 뒤 스스로 수정하는 과정에는 확신과 판단의 변화가 담길 수 있습니다. 이를 학습 분석에 활용할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학교의 시험 점수 보다 답을 고치는 횟수가 학습상태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저의 생각은
답을 처음 선택하고 그 답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 라면
다시 풀이를 하고 수정.보완을 하여 답의 대한 확신이 설 때 문제의 답을 적어보는 것이
학습분석을 하는데 있어서, 다양함으로 생각을 구상하여 답을 추론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어 질 수 있겠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20.61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글을 읽어보니 저도 어느정도 공감이 돼요~
아무래도 점수는 그냥 결과만 보여줄 뿐이긴 합니다.
같은 점수라도 아주 쉽게 맞힌 아이랑, 계속 고민하고
바꿔가며 겨우 맞힌 아이는 전혀 다른데 그걸 알 수가 없죠ㅜㅜ
답을 고치는 모습을 보면 훨씬 더 많은 걸 알 수 있어요.
처음에 맞혔다가 고쳐서 틀리면 사실 제대로 아는것이
아니라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고, 처음에 틀렸다가 고쳐서
맞히면 스스로 다시 생각해서 바로잡을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거예요. 고치지 않은 답도 확실히 알아서 그런번지
아예 몰라서 그냥 찍은 건지 구분할 수가 없기도 합니다
그래서 답을 고치는 모습까지 한번 함께 보면은
아이가 진짜로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생각하면서 푸는지
아닌지 훨씬 잘 알 수 있기도 한 거 같습니다 ㅎㅎ
물론 고치는 횟수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이들고
점수랑 함께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답을 고친 횟수는 단순 점수와 달리 학생의 확신 정도와 사고 과정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다만 수정 횟수가 많다고 학습이 부족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정답률, 수정방향, 소요시간 등을 함꼐 분석해 더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답을 고치는 횟수만으로 시험 점수보다 학습 상태를 더 잘 판단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정 패턴은 매우 유용한 학습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답 -> 정답 수정이 많으면 재검토 능력이 좋은 편이고, 정답 -> 오답 수정이 반복되면 개념 확신이나 판단 기준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정 횟수보다는 처음 답의 정오, 수정 방향, 문제 풀이 시간, 자신감 정도를 함께 분석하면 학생이 어디에서 흔들리는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답을 고치는 횟수는 시험 점수만으로 알기 어려운 학습자의 사고 과정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답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변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답을 맞혔더라도 여러 번 수정했다면, 개념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정 횟수만으로 학습 상태를 판단하기보다는 수정 방향, 소요 시간, 정답 여부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답 수정 행동은 시험 점수를 보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분석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답을 고치는 행위가 담고 있는 학습 정보는,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 판단하는 능력이 작용합니다.
지식에 대한 경고함과 헷갈림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정답을 골라 놓고 계속 오답으로 고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지식의 부족보다는 시험이 불안하거나 자신감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답을 고치는 횟수랑 더불어 문항별 체류시간, 문항 난의도를 고려하여 분석하면, 학생의 사고력, 자신감, 개념 이해까지 파악할 수 있어 교육 분석의 매우 유용한 지표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