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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양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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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이모가 저희집에 놀러올때마다 살림에 대해 조언이랍시고 자꾸 간섭을 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띠동갑 막내이모가

어디 여행만 갔다오면 한번씩 마지막 코스로 저희집에 놀러오겠다고 오는데요-

그럼 잠도 재워주고 밥도 챙겨주고 제가 합니다.

물론 그다음날 이모랑 이모부가 저도 좋은곳으로 함께 데려가고 하지요.

근데 문제는 집에 올때마다 자꾸 살림에대해 간섭을 합니다.

처음에 왔을땐 '소꿉놀이 하는것 같다' 라고 하더니 (나름 ... 잘 챙겨서 잘 하는데 )

두번째 왔을땐 '살림이 너무 많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간섭.. 화분위치를 바꿔라 지금 당장 바꿔라-

왜 이렇게 하냐

왜 이거 쓰냐

이건 이렇게 해야 좋다 저렇게 해야 좋다. 내가 좋은 방법을 알려주겠다.

집에 식기세척기 있어서 그냥 애벌해서 넣어두면 되는데

잔소리 하곤 손으로 굳이 본인이 설거지를 하겠답니다 ...

진짜 이것저것 간섭만 안하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관심의 표현의 한계를 넘어가니

점점 화가나네요ㅜㅜ^

그래서 그냥 친척들 모임으로 보는것 외에는 개인적인 만남은 안가지려고 생각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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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심각한황로175
      심각한황로175

      안녕하세요. 심각한황로175입니다.

      지나친 간섭은 사람을 피로하게 만들고 좋은 감정도 나빠지게 하죠.

      이모님은 잔소리라 생각안하고 하시는 말씀이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오실때 마다 그러시면 짜증나죠~ 이모살림이 아니니 걱정마시라고 바로바로 얘기를 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좋으시면 추천 꼭 해주세요입니다.

      정중하게 말하는게 좋은데 그래도 안통할거 같으면

      집에 안들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분 특유의 특성 이라고 생각하심 되요

      고쳐지는게 아니에요

    • 안녕하세요. 캄캄한 새벽을 밝히는 달입니다. 잔소리로 느껴지는것은 애정입니다. 이모가 조카에게 관심이 없었다면 방문하는일도 잔소리하는일도 없을것입니다. 어른의 간섭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겨버리심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