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몸은 몸에 좋은 걸 맛있다고 느끼지 않는건가요?

모든 게 그렇지야 않긴 합니다만...

대부분 사람들이 맛있다! 라고 느끼는 음식들은..

밀가루, 설탕... 기름진 것... 그런거잖아요?

근데 그런 건 정작 몸에 안 좋고..

반대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몸에 안 좋으면 쓰고 떫고 맛없게 느껴야지 안 먹어버릇 할 거 아니에요. 몸에 좋고 건강한 게 달고 감칠맛이 있어 맛있어야 맛 없는 거 안 먹어버릇 하는 애기들도 잘 먹죠.

근데 왜 이런 구조인걸까요?

몸에 좋은 게 맛있어야 몸이 건강해지기 유리하고, 몸이 건강해야 생존에 유리한거잖아요. 그렇게 진화하면 더 살기 좋을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진화하지 않은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몸에 안좋은건 거의 다 가공식품입니다 처음부터 판매를 목적으로 변형을 시킨거라 달고 짜게 만듭니다 원가절감이 중요하니 좋은기름이나 원재료를 넣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가격이 너무 오르면 안팔리니까요 그리고 대체로 식재료에 변형이 된 초가공식품은 소화과정에서 분해와 해독이 잘안됩니다 dna에 새겨져있지 않아 해독에 시간이 걸리고 그사이에 또 먹으니 축적이되고 축적이 되는게 길어지면 우리몸은 그걸 필요한 평균치로 여겨 그정도가 안들어오면 부족하다 여깁니다 이른바 중독이 됩니다 천연식재료로 만족이 안되는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가공식품을 줄이고 야채와 나물을 계속먹으면 어느순간 몸이 평균치를 다시 조절해서 그때는 가공식품을 먹으면 너무 달고 짜다고 여겨집니다 제가 콜라를 끊을 생각까지는 안하고 가끔씩은 먹을 생각 이었는데 3달정도 안먹다 마시니 너무 달아서 뱉어버렸습니다 야채도 점점 맛있다고 느껴지고 반찬으로 2개이상 나물이 없으면 만족이 안됩니다 그래서 자꾸 먹으면 몸이 평균치로 여기고 입맛도 바뀐다가 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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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진화 과정에서 단맛이나 기름진 맛은 에너지 공급에 유리해서 우리 입맛이 끌리도록 발달했습니다. 반면 쓴맛은 독성 물질과 연결되어 있어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 대게 이런 맛을 가지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 일단 미각에서는 달고 쓰고로 밖에 느끼지 못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맛이 좋은 것들은 대체로 자극적이며 달고 쓰고 짠 맛의 조화가 이루어져있고, 그 조화를 이루는 것들이 대체로 몸에 좋은 것들이 극히 드물어서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