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면 눈피로가 덜한가여?

선글라스를 일부로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잇던데여 듣기로 이거 모니터라든지 빛으로인한 피로줄이기위해서라던데 생물전문가의 답변을통해안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선글라스는 실제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사람 눈은 강한 빛이나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망막과 수정체가 계속 자극을 받게 됩니다. 특히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눈동자를 줄이고 초점을 계속 조절해야 해서 눈 주변 근육의 피로가 커질 수 있는데요, 이때 선글라스는 이런 과도한 빛을 줄여 눈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인데요, 자외선은 단순히 눈부심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노출 시 수정체와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 노출은 백내장이나 황반 손상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좋은 선글라스는 UV400 같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언급해주신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 때문에 눈이 피곤한 가장 큰 이유는 청색광 자체보다는 장시간 가까운 곳을 집중해서 보기 때문이라는 연구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화면을 오래 보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고 안구가 쉽게 건조해지며, 초점을 맞추는 모양체근이 계속 긴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너무 어두운 선글라스를 실내에서 계속 착용하면 오히려 눈이 더 피로할 수도 있는데요, 빛이 부족하면 동공이 커지고 시야 확보를 위해 눈이 더 노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값싼 선글라스 중에는 자외선은 못 막으면서 색만 어두운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제품의 경우에는 동공만 커지게 해서 자외선이 더 많이 들어와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눈 피로를 줄이는 데는 선글라스보다도 생활 습관이 더 중요한데요, 화면 볼 때 20~30분마다 먼 곳을 보거나 의식적으로 눈 자주 깜빡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너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오래 안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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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선글라스를 착용했을 때 눈의 피로가 줄어드는 것은 생물학적, 그리고 물리학적으로 매우 확실한 근거가 있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 눈의 세포와 근육을 보호하는 실무적인 효과가 있는데요.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선글라스가 어떻게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지 그 핵심 원리를 세 가지로 나누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동공 근육의 과도한 노동 방지 효과가 있어요

    ​우리 눈의 홍채에는 빛의 양에 따라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미세한 근육들이 있습니다. 주변이 너무 밝으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이기 위해 동공 근육이 강하게 수축합니다.

    ​문제는 야외의 강한 햇빛이나 밝은 조명 아래 장시간 노출되면, 이 동공 근육이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팔을 하루 종일 굽히고 있으면 알이 배기고 아픈 것처럼, 동공 근육도 계속 힘을 주고 있으면 주변 시신경을 자극해 눈 전체에 극심한 피로감을 주게 됩니다.

    ​선글라스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절대적인 양을 미리 줄여주기 때문에, 동공 근육이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고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2. 망막 세포를 지치게 하는 유해 빛 차단 효과가 있어요

    ​우리 눈 뒤쪽에는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망막이 있고, 여기에는 빛을 감지하는 시세포들이 빽빽하게 모여 있습니다. 자외선(UV)이나 모니터, 스마트폰, 강한 조명에서 나오는 단파장 빛(블루라이트 등)은 에너지 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고에너지 빛이 망막의 시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세포 내에서 활성산소라는 유해 물질이 쌓이게 되는데요. 쌓인 활성산소는 세포를 지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주어 눈이 침침하거나 따가운 피로 증상을 유발합니다.

    ​성능이 검증된 선글라스 렌즈는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고 유해한 단파장 빛을 걸러주기 때문에, 망막 세포가 물리적인 타격을 입지 않도록 방패 역할을 해준답니다.

    ​3. 눈부심으로 인한 안면 근육의 긴장 완화 효과가 있어요

    ​주변이 너무 밝으면 우리는 나도 모르게 눈을 찌푸리게 됩니다. 이는 눈을 보호하려는 반사 행동이지만, 눈 주변의 미세한 안면 근육들과 미간, 그리고 이마 근육까지 동시에 수축하게 만들어요.

    ​이 상태가 몇 시간 동안 지속되면 눈 자체의 피로를 넘어 두통이나 어깨결림 같은 신체적 피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선글라스를 쓰면 굳이 눈을 찌푸리지 않아도 편안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눈과 얼굴 주변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피로도가 급격히 낮아지게 된답니다.

    4. 주의해야 할 점도 있어요

    ​질문하신 내용처럼 최근에는 실내나 모니터 앞에서도 눈 피로를 줄이기 위해 선글라스나 기능성 안경을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이때 몇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1) 실내외 렌즈 진하기 구분:

    야외용으로 쓰는 너무 어두운 선글라스를 실내에서 착용하거나 모니터를 볼 때 쓰면, 오히려 화면이 잘 안 보여서 눈이 더 긴장하게 되어 피로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실내나 컴퓨터 작업 시에는 빛을 적당히 걸러주는 연한 색상의 틴트 렌즈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훨씬 유익하답니다.

    ​2) 자외선 차단 지수 확인:

    색상만 검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저가형 완구용 선글라스를 쓰면 아주 위험합니다. 어두운 렌즈 때문에 동공은 크게 열리는데 자외선은 그대로 들어와 망막과 수정체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반드시 UV 차단율이 99% 이상인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선글라스는 빛의 양을 조절하여 눈의 근육을 쉬게 하고, 세포를 자극하는 유해 에너지를 막아주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눈 피로를 줄이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글라스는 눈 피로를 줄이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

    강한 빛이 들어오면 눈의 홍채 근육이 동공을 줄이려고 계속 힘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쓰면 빛이 줄어들어 이 근육의 긴장과 피로가 줄어듭니다. 또한, 망막 세포를 손상시키고 안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그리고 눈을 찌푸리지 않게 되어 눈 주변 근육의 피로와 두통도 예방합니다.

    하지만 실내나 모니터를 볼 때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어두운 렌즈 때문에 동공이 과도하게 커진 상태가 되기 때문인데, 커진 동공으로 화면 빛이 모이면 장기적으로 눈이 더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