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 유독 아이가 지루하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이번 연휴에는 기간이 짧고 양가 부모님과 잘 이야기해서 집에서 편하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첫째 아이가 자꾸 지루하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그냥 무시할까요? 너무 자주하니까 신경쓰이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지루해'라는 말을 꼭 무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휴처럼 평소보다 일정이 단순하면 아이가 무료함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럴수 있지. 그런데 오늘은 가족끼리 쉬는 날이야'라고 받아준 뒤, 책과 보드게임, 산책처럼 몇가지 선택지만 제안해 주세요. 스스로 놀거리를 찾는 시간도 충분히 경험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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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추석 연휴 동안 지루하다 라고 말을 한 이유는

    아이 딴에 정말 심심하고 따분하고 재미없음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의 말을 무시하기 보담도

    아이와 함께 무엇을 해보면 좋을지를 고민을 하여보고

    아이와 함께 대화를 통해 함께 해보면 좋을 놀이를 정하여 보고 활동을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루한 것을 부모님이 직접 해결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루하다고 해서 무언가를 가족이 함께 해야 하는 건 아냐, 심심하면 00이가 그림을 그리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친구들과 만나서 놀아 봐봐"라고 하면서 스스로 놀거리를 찾는 것은 "자신의 몫"임을 명확히 인식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발달 심리학에서도 지루함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못 견디다가 스스로 몰입거리를 찾아내기 시작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할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시하기보다는 "지루하구나" 하고 감정은 받아주되 매번 부모가 놀거리를 만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직접 할 일을 고르게 하거나 그림그리기, 보드게임, 산책처럼 몇가지 선택지만 제시해보세요. 심심함을 스스로 견디고 놀이를 만들어보는 경험도 창의성도 자기조절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지루하다는 말을 무시하는 것은 부모님의 자격이 없습니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감정을 이해해주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어른의 모습입니다. 아이를 무시해버리면 지금 지루하다는 말과 함께 더 짜증섞인 말투와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의 지루한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 뭔가 추석 연휴에 아이들과 재밌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한번 물어보거나 아니면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선택지를 줘서 여기서 골라보라고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야외활동을 하고 싶은지 아니면 실내활동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밖에서 놀고싶다고 한다면 피크닉이나 놀이공원, 식물원, 영화관 같은 곳을 가도 좋구요. 아니면 집에서 추석에 할 수 있는 놀이들 윷놀이나 보드게임을 같이하면서 재밌게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때요?

  • 안녕하세요.

    연휴 동안 집에만 있으면 아이가 지루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계속 그렇게 말한다면, 심심하구나, 그럼 뭘 해볼까 하고 받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거창한 외출보다 산책, 보드게임, 요리, 놀이터에서 놀기 등 간단한 활동을 해봐도 좋습니다.

    다만, 아이가 스스로 놀 방법을 찾는 시간과 경험도 중요하니 매번 부모가 해결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쉬면서 아이가 혼자서도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연휴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