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살아가야 한다는게 너무 두렵고 힘들어요

여러 질환들로 정신과를 다니는 중2 입니다

매일 동생한테 시비털리고 학교도 안가면서~ 소리 듣기도 너무 지긋지긋 합니다.

저는 이미 노력하고 있는데 아무도 몰라줘요.

남들 걱정 끼치기 싫어서 자해도 안하고 자살 말도 안 꺼내는데 다들 멀쩡한거 아니녜요

매일 밤마다 불안해서 잠도 못들고 아무 피해 없이 죽고 싶은데 친구들 생각하면 못하겠어요.

더이상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살아보고싶은데 뭘 하려고해도 다시 그만둘거 아니냐면서 질문 받기도 싫어요.

하루 버티는것도 겨우 하는데 뭘 더 노력해야할까요

운동도 해보고 목욕도 해보고 좋다는건 다 해보고 공부도 하고 있는데 너무 저한테만 각박한거같아요.

병원에 가도 사람 앞에서는 자살하고싶다라고 말이 절대 안나와요. 이글도 겨우 적는데

가족도 이제 제 편이 아닌거같아요 친구들한테도 이런 말 했다가 손절당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sns만 하루종일 보고있는것도 너무 무기력하게 느껴져서 본인이 싫어져요

이제 뭘 어떡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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