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아마 올리려던 사진이 누락된 것 같습니다만 편도암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기존에 편도결석이 자주 생기던 한쪽 편도에 통증 없이 알맹이 같은 돌기가 생겼다면, 결석으로 인해 편도 조직에 변화가 생긴 양성 질환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편도결석이 자주 생기던 자리는 표면에 '음허'라는 깊은 홈이 파여 있는데 결석이 빠져나가고 생기는 자극이나 염증 때문에 표면 살점이 동그랗게 부풀어 오르거나, 분비샘이 막혀 맑은 액체나 지방이 차는 양성 낭종(물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편도 표면에 닭벼슬이나 피부 쥐젖처럼 오돌토돌하게 피어나는 편도 유두종의 경우 양성 돌기로 암으로 발전하지 않으며,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편도 결석이 깊은 홈 속에 파묻혀 밖에서는 잇몸이나 편도 살점이 알맹이처럼 볼록 튀어나온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편도암은 단순히 자그마한 알맹이가 생기는 것보다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한쪽 목구멍이 지속적으로 아프거나, 한쪽 편도만 수개월 사이에 크기가 몇 배로 급격히 커지고, 알맹이 표면이 헐어서 피가 나거나 궤양이 생기거나, 목 바깥쪽(턱 아래나 목 옆선)에 딱딱한 멍울이 만지는 등 전신/주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언급핫 것과 같이 통증이 없고, 결석이 자주 생기던 자리에 알맹이 형태로만 유지된다면 악성 종양(암)일 확률은 낮겠습니다
암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통해 결석인지, 단순 낭종인지, 유두종인지 구별 및 처치가 가능하므로 혼자 속으로 고민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