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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불곰281
아리따운불곰28122.04.12

오른쪽 하복부 뻐근함.. 스트레스 때문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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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절제술 받은 적은 없는데..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허리나 다리를 펴기 힘든 정도는 아니고 갑자기 일어날때나 오른 팔을 좀 들고있으면 뻐근한 정도에요

움직이는것도 제 생각엔 별로 지장 없고 오른쪽 상반신쪽이 좀 다 뻐근한 느낌인데.. 단순 스트레스 때문에 이럴수도 있나요? 지금 확진 상태라 아무것도 못하니 더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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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충수돌기염, 흔히 맹장염은 주 증상이 우하복부 통증으로 이것이 참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Direct tenderness, rebound tenderness 등 만지거나

    반대편을 자극해도 오른쪽 하복부가 아픈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현재의 증상으로 의심하기 어려우며

    점차 아프고 걸을 수 없는 통증이기 때문에 Ambulance를 불러 응급실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급성 충수돌기염이라면 수시간 내로 통증이 더 심해지며 전신적인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몇일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급성 충수돌기염은 배제하셔도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단순히 오른팔 들때 뻐근해지는 것만으로 충수돌기염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혹은 악화되는 양상이면 대면 진료 필요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증상만으로 진단을 유추하기는 어렵습니다. 자가격리 상태로 내원이 어려우시다면 경과를 보시거나 대면진료가 가능한 의원을 찾아 내원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복강내의 위장관계는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원인에 의하여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충분히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말씀하신 것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기 때문에 걱정되신다면 소화기내과적인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수염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확진 상태이시더라도 보건소와 상의 하여서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충수돌기염이라면 열도 나도 구토도 날 겁니다. 걷거나 몸을 구부리는 등의 충격을 주면 계속 아프구요. 약간 뻐근한 정도라면 충수돌기염의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보다는 코로나 감염과 관련된 근육통이 아닐까 싶네요. 증상이 점점 악화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충수염일 경우에 염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복통이 악화되고 위에서 이야기한 모습들이 두드러질겁니다. 발열도 동반될거구요.

    충수염이 빨리 대처를 해야하는 이유는 이 염증이 많이 심해져서 터지면 복막염이 되기 때문인데 염증이 가벼울때는 터질 위험이 없으니 증상의 변화를 잘 관찰하시면 되겠습니다.

    충수염 이외에도 설사가 동반되면 장염이나 게실염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고 무조건 충수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