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랫부분 냄새가 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제가 성기를 잘 씻기도 하고 소변본 이후에도 잘 털거나 가끔은 닦는편인데 그래도 찌린내가 냄새가 심하게 날때가 있는데요 혹시 왜 그럴까요? 혹시 땜때문일수도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랫부분 냄새는 땀과 피지, 각질, 소변이나 대변의 미세한 잔여물, 생리혈 등이 피부와 점막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해요. 특히 사타구니와 음부는 피부가 접혀 있고 습하며 따뜻해서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 하루 종일 꽉 끼는 합성섬유 속옷을 입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어요. 또 질 안의 정상 균형이 깨지면 비린내 같은 독특한 냄새가 나기도 해요.

    냄새의 원인을 구분할 때는 분비물의 색, 가려움, 통증, 배뇨 시 불편감 같은 동반 증상을 함께 보는 게 중요해요. 생선 비린내가 나고 회색 분비물이 늘면 세균성 질증, 치즈 같은 분비물과 심한 가려움이 있으면 칸디다증, 거품 나는 녹색 분비물과 작열감이 있으면 트리코모나스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반대로 단순히 땀과 각질 때문에 생기는 냄새는 씻기와 속옷 교체, 통풍만으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에는 하루 한두 번 미지근한 물로 바깥 부위만 부드럽게 씻고, 향이 강한 비누나 질 세정제는 피하시는 게 좋아요. 속옷은 면 소재로 자주 갈아입고, 생리 기간에는 생리대를 2~4시간마다 교체하며, 습한 날에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게 도움이 돼요. 당뇨가 있으면 소변 냄새가 달라지거나 감염이 잘 생길 수 있고, 질 건조나 배뇨 후 남은 소변도 냄새를 키울 수 있어요.

    냄새가 1주 이상 지속되거나 분비물 색이 변하고 가려움, 통증, 출혈, 발열이 동반되면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안전해요. 임의로 항생제나 질 세정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균형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증상이 반복되면 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시길 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