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헤지 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etf의 이름에 H가 붙으면 환헤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환헤지 비용이 연 2-3%라던데 그 비용이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환헤지 비용은 주로 양국 간의 금리 차이에 의해 결정됩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로 인해 환헤지 비용이 연 2-3%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 현물 환율과 달러 선물 환율의 차이에서 발생하며, 미국의 금리가 한국보다 높을수록 환헤지 비용이 증가합니다.
환헤지(H) ETF는 환율 변동 위험을 제거하지만, 이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환헤지 비용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환 관련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환노출 상품과 환헤지 상품을 동시에 보유하거나, 장기 투자의 경우 환노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환헤지 비용이 정해지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환헤지 비용이란 헤지하려는 통화 국가의 기준금리와 우리나라 원화의 기준금리 차이를 통해서 구해지게 됩니다.
먼저 양 국가 간의 기준금리 차이를 구하고
환헤지형 수익률에서 환노출형의 환율조정수익률을 차감하게 되면
환헤지 비용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환헤지 비용을 산출하는 방식을 증권사에서 공개하지는 않지만, 추정해보면 기본 금리차 비용 1.75% + 거래 비용(수수료 등) 0.1~0.2% + 실제 시장에서의 스프레드 0.1~0.3% = 총 비용 연 2% 내외로 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