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소염제 복용 이후 음주를 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함께 섭취하면 위장관 출혈이나 위염, 간 손상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염제가 위를 자극할 수 있는 반면 알코올도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동시 섭취시 위장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알코올과 소염제는 모두 간에서 대사되므로 함께 복용시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소염제를 마지막으로 복용 후 최소 24시간이 지나야 비교적 안전하게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량의 음주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 후 회복 과정에서 알코올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회식을 한다면 음주 대신 물이나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불가피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소염제를 복용하지 않은 날로 미루고 가급적 적은 양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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