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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물품의 품목분류 신청 시 어떤 기준을 중심으로 자료를 구성해야 하나요?

신소재나 다기능 복합물품처럼 기존 hs로 구분하기 어려운 물품의 통관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담당자는 제품기능, 제조방식, 용도 중심의 자료를 어떻게 구성해 제출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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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hs 분류가 모호한 신소재나 복합물품의 경우, 통관 지연을 줄이기 위해 제품의 기능과 용도, 제조방식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자료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품의 주요 성분과 작동 원리를 도면이나 시험성적서와 함께 정리하고, 최종 사용처나 활용 방식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관세당국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디테일한 안내는 실제 해당 물품들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제품의 기능, 재질, 용도 등에 따른 품목분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자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원재료의 종류, 배합비, 이에 대한 기능 용도 등의 자료를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비정형 물품의 품목분류 신청 시에는 제품의 주요 기능, 제조 방식, 실제 용도를 중심으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 설명서, 제조 공정도, 성분 분석표, 실사용 예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 해당 물품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지 명확히 밝혀야 통관 당국의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소재나 복합물품의 경우에는 각 구성 성분의 비율, 결합 방식, 기능적 특징을 상세히 기술하고, 기존 HS 코드와의 차별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유사 사례나 국제 분류 기준을 참고해 근거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품목분류 심사 과정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비정형 물품은 말 그대로 기존 품목분류 체계에 딱 맞춰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품목분류 신청 단계에서부터 자료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통관 속도와 과세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신소재나 다기능 복합제품 같은 경우는 기능이 겹치거나, 기존 HS 코드상의 설명과 완벽히 일치하지 않아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자 입장에서 저도 경험상 강조드리고 싶은 건, 단순한 카탈로그 수준의 자료보다 해당 제품이 실제로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어떤 목적을 위해 설계됐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문서가 훨씬 설득력 있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소재의 구성 성분, 제조 공정 단계별 흐름도, 실제 적용 사례나 기능 실험 자료까지 포함시키면 심사관 입장에서 이해가 훨씬 쉬워집니다. 특히 복합 기능 제품이라면 주기능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리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기능이 있다 하더라도 세율 결정은 주기능 중심으로 판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