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마스크 증후군이 다른 사람에 의존하면 어떤 점에서 회복탄력성이 떨어져요?
스마일마스크 증후군은 다른 사람 앞에서는 웃는 척하고 겉으로 괜찮은 척을 하다가 집에만 가면 혼자서 슬프고 화나고 짜증을 부리며 우울하게 느끼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생각에 사로잡혀요.
심지어 다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믿고 대처를 못하고 나서다가 병이나 사고가 나기도 하죠.
스마일마스크 증후군이 다른 사람에 습관적으로 의존하면 어떤 점에서 회복탄력성이 떨어져요?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이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회복탄력성이 저하되는 경우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자기조절 능력의 악화, 자기효능감 감소, 의존으로 인한 관계 문제, 감정적인 부담 증가 등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하고 내면으 힘을 키우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박경태 사회복지사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습관적으로 의존할 경우, 회복탄력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타인의 말과 행동에 지나치게 기대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을 키울 기회를 잃게 되고 결국 위기 상황에서 자기 안의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쉽게 무너지는 내적 자원고갈이 있고요. 자신의 감정보다 남의 기준에 맞춰 행동하다 보면, 나는 누군인가 라는 자기 인식이 약해지고요. 정체성이 흔들리면 어려움 속에서 방향을 잡기 힘들어지는 정체성 혼란, 타인의 반응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새로운 해결 방법을 시도하다가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이 줄어들고 이는 위기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을 떨어뜨리는 대처 전략의 제한, 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경험이 부족해지면서 자기 존중감이 낮아지고 작은 실패에도 크게 흔들리는 자기 가치관 약화 등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진짜 감정을 스스로 자각하는 연습인 자기 감정 인식 훈련, 일상에서 사소한 선택이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늘리는 작은 자기결정 경험 쌓기, 나는 괜찮아, 해낼 수 있어 라는 자기 격려를 습관화하면 외부 의존을 줄일 수 있는 내적 대화 강화, 타인과 교류하되, 의존이 아닌 상호 존중과 협력의 관계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관계의 균형 등이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희 사회복지사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 같은 경우에는 자기감정 표현이 조금은 많이 서툰것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남들의 시선은 많이 신경 쓰죠 그런데 제가 살아 보니까 남들은 생각보다 저에게 관심이 많이 없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자신부터가 자신감 있는 행동을 해야 됩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좋다 의사표현도 확실하게 해야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