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기에 걸렸을 때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무조건 뜨겁게 지지는 것보다는 적정한 온도를 맞추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 체온이 살짝 올라가면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활발해져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지만, 땀이 비 오듯 쏟아질 정도로 더운 환경은 오히려 탈수를 일으키고 체력을 소모하게 만들거든요. 따라서 춥지 않을 정도로만 훈훈하게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온도보다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실내 습도인데, 공기가 건조하면 목과 코의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더 쉬운 환경이 됩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 습도를 50~60% 정도로 촉촉하게 유지해 주시면 기침이나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밤에 주무실 때 너무 덥게 느껴진다면 가벼운 이불로 바꾸어 쾌적함을 유지하시고, 틈틈이 미지근한 물을 섭취해 몸속의 순환을 도와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