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는 이름이외에 호라는 별도의 호칭이 있던게 무엇인가요?
조선시대에 드라마나 역사를 보게되면 이름이외에 호가 꼭 붙게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름이외에 호라는 별도의 호칭을 붙인 이유가 무엇인지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이름 이외에도 다양한 호칭을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신분이 높을 수록 부르는 호치이 많아 집니다. 아명, 자, 호 등이 그 것입니다.
'아명'은 태어나면서 아이 때 부르는 호칭입니다. 그리고 본명인 '휘'가 있으며, 관례를 치르고 나면 '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호'는 스스로나 친구, 스승 등 주위 사람들이 부르는 별명입니다. 왕족, 공신의 경우에는 시호나 묘호글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본명, 즉 진짜 이름인 '휘'는 부르기를 삼가야 하는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비석, 상석에 사용하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가 필요합니다. 호는 휘나 자 이외에 많이 사용하는 이름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집니다. 호의 종류는 아호, 당호, 택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