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다이어트 때문에 단식중인데 힘이 안나요ㅠㅠ
72시간 단식 도전중이고 지금 38시간 정도 지났어요.
근데 제가 예체능입시중이라서 몸을 계속 움직이고 에너지를 내야하는데 힘이 안나요ㅠㅠ
단식 깨지 않으면서 힘 좀 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72시간 단식이라니 힘이 안나는 것이 당연한 반응으로 보여지는데요,
예체능 입시 준비로 계속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는 써야 하는 상황에서 장시간 단식이 체력 저하를 훨씬 크게 만들 수 있고, 38시간 정도 지난 상태라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고, 몸이 에너지를 아끼는 방향으로 반응하면서 집중력 저하나 무기력감,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예체능 준비는 체중감량 보다 근육 사용량과 회복이 굉장히 중요한데, 장시간 단식 상태에서는 단백질과 전해질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근육 회복이나 퍼포먼서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ㄴ디ㅏ. 특히 여성이라면 장기간 무리한 단식은 생리 불순이나 컨디션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단식을 유지하면서 힘을 내는 방법을 찾는 것보다, 현재 몸상태에서 목표를 조금 조정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는데, 극단적인 단식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최소한이라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방식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됩니다. 만약 너무 힘이 빠지고 손떨림, 어지러움, 식은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억지로 버티기보다 수분과 전해질, 탄수화물을 조금이라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시 준비만으로도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큰 시기라 몸이 보내는 신호를 너무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무리한 단식보다는 건강한 방법으로 컨디션 관리를 같이 챙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38시간 단식 꽤 오래 하셨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체능 입시처럼 몸을 써야하는 상황에서 72시간 단식은 꽤 몸에 무리입니다.
그래도 유지하겠다면 방법은 있습니다.
1. 전해질 보충
단식 중 힘이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전해질 부족입니다. 소금물(물500ml에 소금 1/4티스푼)을 마시거나 무가당 전해질 음료를 드세요.
2. 물 보충
물이 단식시 같이 빠지니깐 하루 2리터 정도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조금씩 자주요.
3. 블랙커피나 무가당 차 섭취
운동이나 연습 30분 전에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4. 강도 조절
지금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기 보다 버티기 모드로 폭발적인 운동 보단 기술 연습, 자세 점검 등을 하는게 좋습니다.
5. 잠을 충분히
잠도 단식 시 못자면 힘이 더 빠지니 푹 주무세요.
하지만 역시 예체능 입시준비하신다면, 단식은 그만 하시고 단백질과 소량의 탄수화물 섭취로 식사하시고 적절한 운동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당신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38시간동안 단식을 유지하신 의지는 대단하시나, 예체능 입시처럼 육체 활동량이 많은 상황에서는 체내 글리코겐(저장된 탄수화물)이 완전하게 고갈되어 빠른 무력감이 찾아오는 것이 대사적으로 당연한 증상이랍니다.
단식을 깨지 않으면서 세포 수준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은 전해질 보충이 되겠습니다. 단식중에는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면서 신장에서 수분과 함께 나트륨, 마그네슘이 다량 배출되고, 이로 인해 근육 기능이 떨어지고 피로가 올라가게 됩니다.
1 ) 맹물 대신 물 500ml에 천일염이나 죽염, 핑크쏠트를 1~2g 정도 타서 마시거나, 당류가 없는 제로 칼로리 전해질 제품을 섭취를 해주신다면 세포막의 이온 펌프가 활성화되면서 빠르게 신체 활력을 되찾는데 좋습니다.
2 ) 각성제 활용이 필요한데, 첨가물이 없는 블랙커피나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대사 과정을 촉진하고, 실기 연습에 필요한 운동 수행 능력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려 줍니다.
3 ) 칼로리가 없는 L-카르니틴 영양제를 추가하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L-카르니틴은 지방산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해서 실제 타오르도록 돕는 셔틀 역을 하니 단식 중에 에너지 생산 효율을 높여주게 됩니다.
물론 입시는 집중력과 부상 방지가 최우선인 만큼, 만약 어지러움이나 심한 손떨림이 지속하되시면 단식을 무리하게 감행하시기보다는, 인슐린 자극이 적은 아미노산(BCAA)나 소량의 MCT오일과 버터를 탄 방탄커피를 보충하셔서 최소한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유연성을 고려해보시길 바랄게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