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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미푸근한타조

이미푸근한타조

관리 안 하고 고집이 쎈 남친 제가 예민한걸까요

그리고 남친은 항상 선크림이라도 바르라니까 뭐 난다고 안 바르고 선크림 바른다고 뭐가 나진 않잖아요 자기한테 맞지 않는 제품이거나 지우는 걸 잘못해서지…옷도 남친 부모님이 퍼스널컬러랑 체형진단을 하셔서 항상 뭐마다 “엄마가 난 이건 안 어울린대” “난 이래서 이게 안 어울려“ 이러는데 솔직히 이상한지 정말 모르겠거든요? 항상 운동복이랑 꾸며서 입을줄 아는건 니트 하나밖에 없으니까 어색한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는 남친이 보고 싶어하는 모습이 있으면 그렇게 해주고 싶어서 최대한 맞춰주려고 헤어도 화장도 옷도 그러는데 남친은 예를 들어서 목이 길어서 목폴라 입어보라 했거든요 잘 어울렸어요 그런데 불편하다 좀 별로다 하면서 거부하고 저도 불편한 옷 입으면서 잘 보일려고 하는데 제가 너무 과한건가요? 이정도는 연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옷 사는 것도 따로 용돈을 받지 않고 저랑 맞춰입을때 빼면 그냥 부모님이랑 외식하러 나갔을때 유니클로나 스파오 나이키 등등 이런곳에서 같이 가서 사는데 그것도 좀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냥 용돈을 받아서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것도 노력해보고 여러가지 옷을 도전해보면 좋겠는데 애초에 부모님이랑 갈때 그러니까 그냥 마마보이 같아요..두세달에 한번 놀러가는데 그때 한번 입고 사는 옷이 아깝다 그러고 솔직히 평소 친구를 만나거나 주변가족을 만날때 입어도 전현 이상한 옷이 아닌데 제가 추천해준 거 말고 자기가 골랐으면서 일회용인것같다고 너무 아깝대요 이렇게 사는 게 머리카락 고집도 정말 쎈데요 솔직히 펌이나 안쪽만 매직하면 정말 깔끔하고 좋을 거 같은데 안 하고 이 친구가 돈도 없는 것도 아니예요 애초에 돈이 있음에도 먹는 게 아닌이상은 다 쓰기 아까워해요 저는 사실 집이 여유로운 것도 아니여서 매달 4만원만 받고 살아요 시험기간때만 밥 사먹는거랑 버스비는 부모님이 지원해주시고요 친구들 만나고 사고 싶은것도 많은데 너무 부족하단 말이죠 그렇다고 더 달라기엔 너무 죄송해서 몰래 알바까지 하면서 데이트 비용도 마련하고 옷 맞춰 입자 할때면 매달 지출계산까지 하면서 사고 옷도 화장품도 정말 잘 안 사거든요 근데 쟤는 이렇게 안 하고도 다 할 수 있는데 저러는 게 너무 짜증이 나요 운동도 원래 전 운동하는 사람을 좋아해요 남친도 운동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제는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 만나고부터 더 많이 먹고 하니 살이 찌고 남친 얼굴크기는 두배가 되었는데요 원래도 잘생긴 얼굴은 아니였고 그냥 이하에서 보통정도인데 살이찌니까 더 뭔가 그래보여요 저는 좀만 그러면 얼굴 마사지를 하든 살을 빼든 해서 원래상태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남친은 별로 그럴생각이 없어요 어깨도 제가 좀 많이 넓은 편인데 남친은 보통이지만 목이 길어서 하견처럼 보여 짧아보인단 말이죠 그게 자꾸 신경 쓰여요 아무튼 이러면서 남자들 딱 붙는 그런 운동복핏을 입고 다니는 것도 꼴보기 싫고 하 어떡하죠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통은달콤한수국

    보통은달콤한수국

    지금 느끼시는 불편함은 연인 간 기대치와 생활 습관 차이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남친이 자신의 외모나 습관, 옷차림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본인은 편하게 지내려 하니

    상대방 입장에서 불만과 예민함이 생기는건 당연합니다.

    연애에서는 어느 정도 맞춰주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본인이 계속 스트레스 받고 소모된다면 균형이 꺠진 상태 입니다.

    중요한건 솔직하게 감정을 나누고 서로의생활 방식과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며 합리적 선에서 조율해보세요

  • 그거는 질문자님 입장에서 충분히 바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상대방이 하기 싫어하고 별로 중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면 딱히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포기하시는 게 답이죠. 아니면은 그게 왜 중요한지? 진짜 논리적으로 설득을 하든가요

  • 남친이 꾸밈이나 지기관리엔 무관심하고 부모 의견에 의존적이라 답답함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다만 상대가 변화 의지가 없는 상채에서 계속 바구려 하면 관계가 피곤해집니다.

    본인이 노력하고 맞춰주는 만큼의 균형이 없으면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경국은 서로를 바꾸기보다는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기준이 되어야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