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약과 치질 수지 검사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치질 의심되서 병원갔는데 그곳에서 손가락 넣는 검사 수지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에 변을 봤는데 어제와 그제는 바나나변을 봤는데 병원 다녀오니 변이 반 정도 가늘어졌습니다..(아침 공복, 병원 다녀와서 12시 넘어서 점심 섭취, 저녁에 대변 봄)

그리고 그날 저녁 처방받은 치질약을 먹었고 다음날 아침 변이 더 가늘어지고 이번엔 여러덩어리로 분리됐습니다..

질문드립니다..

  1. 항문에 손가락이 들어가면 그 충격 때문에 변이 가늘어질 수 있나요?
  2. 치질약이 변을 가늘고 분해되게 만드나요?

치질약 사진 첨부합니다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에서 확인되는 약은 네 가지입니다. 레보설피리드 25mg(위장운동 촉진제), 다제스캡셀(소화효소 복합제), 엔테론정 포도씨건조추출물(정맥 순환 개선제), 마그밀정 수산화마그네슘 0.5g(제산제 겸 삼투성 완하제)입니다.

    두 번째 질문부터 말씀드리면, 변이 가늘어지고 여러 덩어리로 분리된 것은 약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마그밀정이 주된 원인입니다. 수산화마그네슘은 장 내강으로 수분을 끌어들이는 삼투성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변을 묽게 만들거나 형태를 흐트러뜨리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레보설피리드도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이라 장 통과 시간이 빨라지면서 변 형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직장수지검사 자체가 변을 가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 과정에서 항문 괄약근에 일시적인 자극이 가해질 수는 있지만, 그것이 이후 대변의 모양이나 굵기를 바꾸는 구조적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약을 끊은 뒤에도 변이 계속 가늘거나 납작하게 유지된다면, 항문관이나 직장 쪽에서 외부 압박이 생기는 병변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복약 시작 직후 변화이고 시간적 연관성이 명확하니 약제 효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수주 뒤에도 개선이 없다면 담당 선생님께 다시 말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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