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15세이고 진성포경 상태에서 귀두와 포피가 붙어 있는 부위 근처에 작은 구멍처럼 보이는 곳이 있고, 흰색 물질이 나온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포피 안에 쌓인 치구 또는 포피 유착이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과정일 가능성입니다.
사춘기에는 귀두와 포피 사이에 있던 유착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작은 공간이나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얗거나 노란색 알갱이 같은 치구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고름과 달리 정상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물질입니다.
다만 실제로 염증이나 감염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다음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부위가 붉게 붓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고름처럼 끈적한 분비물이 계속 나오거나, 악취가 나거나, 소변 볼 때 아프다면 비뇨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진성포경이라면 억지로 더 벗기거나 구멍 안을 짜거나 후비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생기면 오히려 염증이나 흉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있다면 상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설명만으로는 성병보다는 포피 유착 부위의 변화나 치구 축적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