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습식 사료줄 때 급여방법 질문이여
안녕하세요 제가 10개월 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습식 급여 할 때, 물을 조금 더 넣어서 주고있는데 혹시 잘못된 급여 방법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잘 먹는다면 크게 문제 될 것 없습니다만
보통 10개월 정도되면 몸이 어느정도 다 큰시기입니다. 입이 짧아질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정상 체중은 보통 3.5 ~ 4kg 내외 정도이며
현재 고양이의 체중과 크게 차이가 없다면 추가적인 사료의 변경 등은 하실 필요 없으며
고양이가 음수량이 적은게 아니라면 (1 kg 당 40~50ml 정도가 하루 평균 음수량입니다.)
굳이 습식사료에 물을 타서 주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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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꼭 그렇지만 않습니다.
습식캔 사료 그냥 급여하셔도 되고 물을 좀 더 섞어서 급여해도 됩니다.
중환자 중 비식도관튜브를 장착한 환자는 아에 액상으로 된 죽같은 사료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물을 넣어주는것은 괜찮습니다. 고양이가 물을 더 많이 먹으라고 그렇게 해주시는 것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잘하고 계신 겁니다. 고양이 전용 정수기를 사용한다면 평소 이러한 노력을 좀 덜 할 수 있으니 구비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물을 더 준다고 하여 특별히 잘못된 급이는 아닙니다. 물론 하루 권장 음수량을 크게 초과한다면 문제가 될 순 있으나, 습식사료에 물을 조금 첨가하는 것으로는 크게 문제가 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습식사료는 물의 추가 첨가 여부와 관계없이 너무 오래 급이하면 건사료의 기호성이 떨어져 사료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하여 보호자님의 근심이 크실 수 있으며, 습식사료를 장기간 급이하면 치아와 잇몸 건강에 썩 좋지 않으므로 급이 주간을 잘 조절하여 짧은 기간만 주시길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자리서 뚝딱 먹는 다면 나쁘지 않는 식습관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용도로 물을 담뿍 넣어 주라고 하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