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바닥 사마귀를 제거한 뒤에는 주변 조직이 반응하면서 노란빛을 띠는 각질이나 괴사된 조직이 드러나기 쉬워요. 그 노란 덩어리들은 대부분 사마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각질층이 떨어져 나오는 과정이거나, 치료 부위에 생긴 염증 반응으로 고였던 삼출물이 굳어서 생긴 작은 조각일 가능성이 커요. 특히 발바닥은 체중이 실리는 부위라 재생 과정에서 각질이 두꺼워지고, 노랗게 보이는 딱지나 각질층이 겹겹이 만들어지기도 해요.
이런 상태는 보통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인 경우가 많지만, 부위에 심한 통증, 열감, 붓기, 악취, 고름이 함께 나타난다면 세균 감염일 수 있으니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통증 없이 노란 각질로만 보인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보호 연고를 바르며 기다려주시는 게 좋아요. 사마귀는 뿌리가 남아 있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후 관리와 추가 치료에 대해서도 담당 선생님과 꼭 상의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