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 보는 벽돌, 석재의 만리장성은 대부분 명나라 시기 재건된 것입니다. 진시황이 북방 유목민을 막기 위해 축조하기 시작했는데, 당시는 주로 토성이었습니다.
명나라는 몽골을 몰아냈지만 아직도 몽골 부족들이 모두 소멸된 것이 아니며, 변방을 괴롭혔습니다. 특히 알탄 칸 등 강력한 지도자가 등장할 때마다 대규모 침입이 반복되었습니다. 또한 만주 지역의 여진이 세력을 키우며 북방 압박이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명나라가 북경으로 수도를 천도하면서 북방 침입로와 수도가 가까워져 방어선 강화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200년간 장성 축조에 총력을 기울인 것입니다. 성벽은 벽돌과 석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으며, 200~500 간격으로 망루와 봉화대, 보루를 설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