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적으로 큰 실수는 아닌데 신경이쓰여요

막 혼날정도도 아니고 그냥 꼼꼼히 챙기지 못한 사소한 실수? 같은건데 제 생각에는 실수도 아니고 그냥 체크못해서 다음날 누군가가 체크하면 끝나는 정도의 업무가 있었는데 그걸 퇴근하고 나서 오후에 해야할 체크를 제대로 못한게 생각나더라구요 근데 하필 다음날에 제가 연차여서 놓친부분을 다른분이 해야하는데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밤에도 자기전에 생각나고 잘때도 중간에 살짝 정신이 돌아오면 그생각부터나고 좀 과도하게 신경쓴다? 는 느낌이 제 스스로 느껴져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 정도면 실수 자체보다 내가 놓쳤다는 사실이 계속 걸리는 것 같아요 ㅠ 글 읽어보면 큰 문제 될 일도 아니고 수습도 가능한 상황인데, 작성자님은 이미 머릿속에서 여러 번 다시 확인하고 있는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이런 타입 분들은 실수해서 힘든 게 아니라 남한테 번거로움 준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더 신경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내가 연차만 아니었어도 내가 했을 텐데... 같은 마음이요 근데 냉정하게 보면 그 업무도 원래는 회사 시스템 안에서 돌아가는 일이고, 누군가 확인하면 끝나는 정도라면 생각보다 다른 사람은 크게 신경 안 쓸 가능성이 높아요 ㅋㅋ 오히려 본인만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경우가 많고요 글 보니까 업무 능력 문제라기보다 책임감이 강한 편에 가까워 보여요. 너무 과하게 곱씹기 시작하면 실수보다 걱정하는 에너지가 더 커지니까 놓친 건 맞지만 치명적인 일은 아니다 정도로 마무리하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