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나 쑥갓 등의 생채소에 농약의 위해성은 어느정도일까요?

요즘 노지에서 상추나 쑥갓 등 건강하고 싱싱한 생채소가 많이 나와서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도 하길래 일부러 챙겨먹고 있습니다. 이런 채소들을 노지에서 키우자면 자연스럽게 벌레들도 함께 번성할테고 그래서 재배하시는 분들은 좋은 상품을 내기 위해 당연히 농약을 쓸 것 같아요. 저는 보통 서너번 정도 받아놓은 물에 흔들어 씻거나 담가놨다가 씻어먹는데 이런 생채소에 남은 잔류농약의 위해성은 어느정도일까요? 저 정도로만 씻어 먹어도 괜찮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노지 상추와 쑥갓은 불면증 완화와 영양 보충에 좋은 선택입니다. 지금 하시는 세척 방식은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 위해성 걱정 없이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를 전면 시행하고 있어서, 국내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은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의 경우 사실상 불검출 수준인 0.01ppm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채소라면 이미 법적으로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상태랍니다.

    여기에 질문자님처럼 물을 받아서 서너 번 흔들어서 씻거나 잠시 담가두는 담금물 세척법을 거쳐주시면 잎 표면에 남아있던 잔류농약의 80~90% 이상이 깨끗하게 제거가 됩니다. 식약처 연구에서도 흐르는 물에 바로 씻는 것보다는 물을 받아서 2~3회 담가 흔들어서 씻는 것이 농약 제거 효율이 높고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의 세척법만으로도 인체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니, 염려 마시어 싱싱한 제철 채소 마음껏 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