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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 사후에 고구려는 어떤 권력 다툼이 있었나요?

고구려의 실권을 장악했던 연개소문이 죽은 후 불과 몇년 되지 않아서 고구려의 평양성이 나당 연합군에게 함락되고 고구려의 멸망이 이어졌는데 그 몇년 간에 고구련 내에서는 어떤 다툼들이 있었기에 급격하게 말도 안되게 무너진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연개소문 사후 그의 장남 연남생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막리지 자리를 계승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생 남건, 남산이 불만을 가지고 형을 축출하였습니다.

    결국 국내성으로 쫒겨난 남생은 당나라로 투항하게 되고, 이후 연남생이 당나라의 지원을 받아 고구려를 공격하여 고구려의 운명의 재촉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연개소문 사후 대막리지의 지위를 두고 그의 아들들인 연남생, 연남건, 연남산의 권력 다툼이 있었고, 결국 권력 다툼에서 밀린 연남생이 당에 투항해서 나당연합군을 선봉에서 이끔에 따라 고구려가 보다 쉽게 멸망하게 되었습니다.